면역력 높이고 장도 튼튼... 아기에게 좋은 ‘이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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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고 장도 튼튼... 아기에게 좋은 ‘이 과일’

최고관리자 0 15 00:04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할 때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을 먹여야 하나'이다. 

보건 기관들은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다양한 과일, 채소, 곡물 섭취를 권장한다. 

하지만 일부 음식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실제 어린 시절의 식습관이 

알레르기 위험을 악화시키거나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연구 결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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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걱정을 확실하게 없애 줄 수 있는 과일이 있다. 풍부한 색소, 섬유질, 그리고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블루베리다.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유아에게 생애 첫 고형 식품으로 블루베리를 

먹이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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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연구진은 5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아기 6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게는 매일 블루베리 가루를 식사에 섞어서 먹였다. 다른 그룹에게는 블루베리가 들어있지 

않는 가루를 식사에 섞어서 먹였다. 두 달마다 대변과 혈액 샘플을 채취해 장내 박테리아, 면역 체계 지표, 

알레르기 관련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블루베리 가루를 먹은 아기들은 알레르기 증상, 특히 호흡기 

증상이 감소했다. 염증 지표도 변화해 천식과 알레르기와 관련된 분자인  IL- 13 수치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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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체계를 진정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IL- 10 수치는 상승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는 블루베리가 

과잉 반응이 아닌 균형을 촉진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블루베리의 효능은 짙은 파란색을 띠는 

색소인 안토시아닌 덕분이다. 이 화합물은 장 내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며 유해 박테리아를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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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유발 신호를 억제하고 내성을 키우는 신호를 증가시켜 면역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하루에 블루베리  몇 개만  먹어도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유아기에 제공되는 영양은 성장하는 동안 지속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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