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빵’ 공짜로 나눠준 편의점 주인…초등생들 ‘장염’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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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빵’ 공짜로 나눠준 편의점 주인…초등생들 ‘장염’ 신세

최고관리자 0 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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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사건반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편의점 점주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얻어먹은 초등생 아들이 장염에 걸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는 40대 여성 A씨의 초등학생 아들이 호의로 베푼 음식을 먹었다가 탈이 났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며칠 전 초등생 아들이 장염에 걸려 심하게 고생했다” 고 운을 뗐다. 

그는 “아이에게 잘못 먹은 게 있냐고 물었더니 인근 편의점에서 공짜 빵을 얻어먹었다고 했다” “친구와 함께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 먹었는데 이를 본 점주 아주머니가 빵도 먹으라고 줬다더라” 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빵을 다 먹은 뒤 무심코 포장지를 봤는데 유통기한이 이틀 지난 거였다더라”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들뿐 아니라 친구까지 장염에 걸렸다” 고 했다.


편의점에 찾아가 항의한 A씨는 “점주는 본인이 먹었는데 이상이 없길래 애들에게 줬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탈 나라고 준 건 아니었다며 사과하더라” 고 말했다.

A씨는 “호의는 감사하나 유통기한 지난 것을 먼저 알려주고 먹을 것인지 물어봐야 하지 않느냐”며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지 조언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에 양지열 변호사는 “선의가 너무 과했던 것 같다”며 “A씨가 예민한 게 아니라 편의점 사장님이 둔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사장님이 나쁜 뜻으로 빵을 주진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통기한 지난 빵’ 공짜로 나눠준 편의점 주인…초등생들 ‘장염’ 신세


이틀이라 ,,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다를텐데


여튼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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