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빙하 녹아 침수…한때 대피령

유머/이슈

(미국) 알래스카 빙하 녹아 침수…한때 대피령

최고관리자 0 53 08.15 01:23

알래스카 빙하 녹아 침수…한때 대피령 / SBS / #D리포트


주택가 전체가 물에 잠기고, 부유물이 물살에 빠르게 떠내려갑니다.

미국 알래스카 주도인 주노에서 19km 떨어진 멘덴홀 빙하가 녹으며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빙하 녹은 물을 빙벽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면서 범람한 겁니다.

[애런 후드/알래스카 남동부대 환경학과 교수 : 멘덴홀 빙하 홍수는 2011년 이후 매년 발생해왔습니다. 최근 3년간은 예전보다 훨씬 규모가 커졌고, 올해는 역대 최고 수위에 도달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새벽, 멘덴홀강의 수위는 전날보다 1미터 이상 높아져 홍수 기준인 4미터를 훌쩍 넘었습니다.]

기상청이 홍수 경보를 발령했고 인근 주민들에겐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알래스카주 정부는 앞서 지난 10일에도 빙하 호수가 빙벽 밖으로 넘쳐 홍수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 지역에 사전적 재난 선포를 했습니다.

홍수 수위는 현재 내려가고 있지만 당국은 며칠간 더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빙하 범람은 지난 2011년 이후 정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이후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씁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빙하의 질량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점점 더 큰 빙하 호수가 생기고 이에 따라 홍수 발생 빈도도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864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드디어 극장개봉 최고관리자 08.15 55
14863 케이팝데몬헌터스에 맞선 야심찬 일본의 J컨텐츠 최고관리자 08.15 23
14862 케이팝이 일본을 모욕해서 구역질이 나는군요 최고관리자 08.15 27
14861 신기한 헬리콥터 영상 최고관리자 08.15 38
14860 뚝섬 신종 자전거 빌런 최고관리자 08.15 52
14859 밀수 창고 열었더니‥'가짜' 브리타 정수기 가득 최고관리자 08.15 40
14858 실수로 여사친이랑 자버렸어요 최고관리자 08.15 34
14857 친구놈땜에 너무빡치네 최고관리자 08.15 58
14856 피방알바가 붉은노을만 트는데 최고관리자 08.15 68
14855 BMW타는 환경미화원에 쏟아진 악성민원 최고관리자 08.15 49
14854 30만원 과외조건 최고관리자 08.15 60
14853 '스토킹' 신고했더니‥가해자에게 '내 주소'를 최고관리자 08.15 55
14852 여친집 벽 부숴버렸다 최고관리자 08.15 38
14851 남산타워부터 에버랜드까지…2년 간 폭파 협박 45건 최고관리자 08.15 37
14850 이거 돌려보셨습니까 최고관리자 08.15 32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81 명
  • 오늘 방문자 872 명
  • 어제 방문자 1,039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95,984 명
  • 전체 게시물 45,02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