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점거농성' 학생들 위한 1만명 탄원…"檢, 불기소 처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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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점거농성' 학생들 위한 1만명 탄원…"檢, 불기소 처분해야"

최고관리자 0 60 08.08 16:29


3일만에 탄원서 제출 9687명 참여…22일까지 진행
"경찰의 송치 결정, 가혹한 처분…불기소로 바로잡아 주시길"

2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일대가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2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일대가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래커 시위'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 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남녀 공학 전환 추진에 항의하며 점거 농성을 벌였던 동덕여대 학생들을 재판에 넘기지 말라는 탄원에 시민 1만여명이 참여했다.

8일 동덕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검찰에 넘겨진 동덕여대 학생들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촉구하는 탄원서 제출이 시작된 지 약 사흘만인 7일 기준 968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동덕여대 제58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탄원서 링크를 각종  SNS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탄원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탄원서엔 "송치 결정을 받은 학생들은 동덕여대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학생들" 이라며 "학교 당국은 학생들이 가진 자부심의 중요한 한 축인 '여대'라는 정체성을 일방적으로 폐지하고자 하면서 학생들에게 상의는커녕 일언반구 사전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는 내용이 담겼다.

중운위는 탄원서에 "학생들에 대한 경찰의 송치 결정은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자 하는 위와 같은 법원의 기준에도 명백히 반할 뿐만 아니라 이제 막 성인이 돼 학내 구성원으로서 의사 표현을 하고, 처음으로 학내에서 민주주의를 배워가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처분" 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 충분히 지워질 수 있는 수성 래커칠조차 수십억 피해로 과장한 여론몰이로 학생들을 악마화하고, 민사소송보다 형사고소를 선택해 제자인 학생들을 전과자로 만들고자 한 학교 당국의 행태 와 이에 편승해 과잉수사를 한 경찰의 잘못된 행태와 처분을 불기소 결정으로 바로잡아 주시어 검찰이 수사 단계에서 인권의 보루임을 보여주시길 간곡히 청한다" 고 강조했다.

앞서 동덕여대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학교 측이 학생들과의 논의 없이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했다며 24일간 본관을 점거했다.

학교 측은 교내 시설물 래커칠 등 학생들의 시위로 인해 최대 54억원의 피해 금액이 추산된다며, 지난해 11월 29일 공동재물·공동건조물침입·업무방해 등 혐의로 학생 21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동덕여대는 고소 6개월 만인 지난 5월 14일 학생들에 대한 고소 취하서와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하지만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등 혐의가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이어갔다.


경찰은 점거 농성 사건과 관련해 고소와 고발, 진정 등 총 75건을 접수해 38명을 입건했다.  

폐쇄회로( CC ) TV  등과 같은 자료가 있었던 22명은 업무방해, 퇴거불응, 재물손괴 등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됐다. 

경찰은 나머지 16명에 대해선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처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18563



초딩인가? 뭔 x 소리야 ㅋ


그리고 대학교에서 취하를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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