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살인' 피의자 26살 장재원…'범행 이유' 입 열었다

유머/이슈

'교제살인' 피의자 26살 장재원…'범행 이유' 입 열었다

최고관리자 0 78 08.12 06:31

[ 앵커]
대전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숨지게 한 26살 장재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장 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장 씨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볼 때 계획범죄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TJB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전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6살 장재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사건 발생 약 2주 만입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심의위는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점 그리고 유족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 씨가 서면으로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5일간의 유예 기간 없이, 공개 결정 사흘 만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장 씨는 지난달 29일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피해자와 오토바이 리스 명의 문제로 다투다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재원/'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지난 5일) : ((전) 여자친구 왜 살해했습니까? 혐의 인정하십니까?) ……. (빈소에는 왜 갔죠?) …….]
경찰은 장 씨가 범행 도구를 미리 구입한 점 등을 들어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장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내일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 뒤, 이르면 수요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800 KPOP Cover - Reupload 최고관리자 08.12 59
13799 상가 화장실 근황. 최고관리자 08.12 65
13798 상가 화장실 근황. 최고관리자 08.12 61
13797 로또 1등보다 더한 대박 맞은 학생 ㄷㄷㄷ 최고관리자 08.12 62
13796 물속에서 숨 참고 110m 걸었다…세계 신기록 세운 남성 최고관리자 08.12 63
13795 한의사와 환자사이에 캐삭빵 오픈! 최고관리자 08.12 67
13794 어르신들은 아시는 단어 최고관리자 08.12 66
13793 강아지 버리면 안되는 이유 최고관리자 08.12 67
13792 술 권하는 테토녀 최고관리자 08.12 63
13791 2025 한복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jpg 최고관리자 08.12 64
13790 말기암 환자 였던 엄마의 마지막 소원 최고관리자 08.12 67
13789 알츠하이머 테스트 최고관리자 08.12 64
13788 "불안해서 못 살겠다" 부산 도시철도 공사장 싱크홀 2년 새 15번 최고관리자 08.12 64
13787 워터 슬라이드의 초보 알바 최고관리자 08.12 64
13786 공 던져주기를 기대하는 댕댕이 최고관리자 08.12 68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95 명
  • 오늘 방문자 930 명
  • 어제 방문자 876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92,958 명
  • 전체 게시물 42,816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