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번엔 승진해야지 뽀뽀”...승진희망 부하직원 성추행한 50대 공무원 ..징역 6개월 선고.news

유머/이슈

“다음번엔 승진해야지 뽀뽀”...승진희망 부하직원 성추행한 50대 공무원 ..징역 6개월 선고.news

최고관리자 0 88 08.14 17:31

어이구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40952?sid=001


승진을 원하는 여성 부하 직원을 강제추행한 50대 관세청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공성봉)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 선고한 뒤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2년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다.

충남 천안시 소재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23년 5월 회식 중 여직원 B씨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회식은 승진에 실패한 B씨 등 2명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총 4명이 참여한 회식이 끝난 뒤 A씨는 B씨와 둘만 남은 상황에서 승진 이야기를 꺼냈다.

A씨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꼭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승진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B씨가 “뭐든 할 수 있다”고 답하자, A씨는 “그럼 뽀뽀해도 되느냐”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이튿날 회사에 피해 사실을 알렸고, 열흘 뒤 경찰에 A씨를 신고했다. A씨는 “뽀뽀해도 되냐고 묻거나 추행한 적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사건 직후 피해자와 A씨 배우자 사이의 통화 내용 등을 근거로, 피해자 진술이 신빙성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재판부는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 했다”며 “피해자가 본인 승진을 위해 노력해 준 상급자인 피고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악의적으로) 할 만한 동기도 없어 보인다”고 유죄 판단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부하 직원의 승진 의지를 악용해 강제추행 시도했다”며 “극심한 피해를 호소한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009 에로틱한 버거 최고관리자 08.15 40
15008 한번만 먹어도 건강을 망칠 수 있는 음식 최고관리자 08.15 26
15007 A+나오면 자퇴 가능한 과제 최고관리자 08.15 33
15006 폭우로 700m 떠내려간 일본 여고생 최고관리자 08.15 26
15005 조금 수상(?)하다는 우리나라 방산 기술 최고관리자 08.15 42
15004 트위터 없었으면 큰일날 뻔 최고관리자 08.15 23
15003 DP행님들에게 꼭 필요한 게임 최고관리자 08.15 32
15002 사랑꾼 딸이 히잡을 쓰겠답니다 최고관리자 08.15 26
15001 존나 사실적인 비명 최고관리자 08.15 33
15000 주식에서 기관을 이길 수 없는 이유 최고관리자 08.15 30
14999 질레트 면도기를 개발하게 된 계기 최고관리자 08.15 31
14998 빗속에서 뱃놀이 한창인 판다 최고관리자 08.15 38
14997 (일본) 한밤 멈춰버린 지하철에...오사카 엑스포 관람객 '단체 고립' 최고관리자 08.15 51
14996 넵! 교수님! 저는 시간에 구웨에에에에에엑 최고관리자 08.15 30
14995 앗! 좋아, 자연스러웠어! 최고관리자 08.15 41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71 명
  • 오늘 방문자 861 명
  • 어제 방문자 1,039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95,973 명
  • 전체 게시물 45,013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