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깊이는 58㎞(36.04마일)로 확인됐다.
미국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지진 진원지에서 300㎞(186마일) 이내에 위치한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 파도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필리핀 지진청은 중부와 남부 해안 도시 주민들에게 즉시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60919?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