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의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167개의 시스템이 복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전체 647개 시스템 가운데 약 25.8%인 167개가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전산실 분진 제거가 완료돼 시설이 가동되면 복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