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 친구목록 복원한다…백기 든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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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 친구목록 복원한다…백기 든 카카오

최고관리자 0 146 2025.09.30 07:13

〈앵커〉
대대적인 개편 이후 이용자들의 혹평이 쏟아졌던 카카오톡이, 결국 친구 목록을 원래대로 첫 화면에 보이도록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다시 되돌려 놓을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5년 만에 이뤄진 대폭의 개편 이후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모방해 피드형으로 개편한 '친구탭'에 대해 왜 원하지 않는 게시물을 보게 만드냐는 불만이 폭주했습니다.
[임준서/서울 강서구 :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사진을 봐야 하는 것도 불편하고, 사진을 누르는 순간에 좋아요가 눌려 가지고 알림이 아마 갔을 거예요. 별로 알려 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업데이트 막는 법, 업데이트 되돌리는 방법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카카오 개발자와 디자이너 모두 반대했지만, 개편이 강행됐다는 폭로성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런 잡음 속에 주가는 6만 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카카오는 결국 친구목록을 첫 화면으로 되살리기로 했습니다.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철범·박제니/서울 양천구 : 구관이 명관일 수 있으니까, 예전의 좋았던 부분 잘 기억해서 앞으로도 잘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또 이번 업데이트로 미성년자가 숏폼 콘텐츠에 무제한으로 노출된다는 비판이 거세자, 미성년자 보호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이런 보완 조치들의 시행 시점은 연내라고만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개편으로 광고 노출 확대와 젊은층 체류 시간 연장을 도모했지만, 이용자와 소통하는 고객 전문가의 부재와 탑다운식 의사결정 체제라는 조직의 약점만 노출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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