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모일까 상술일까…'5만 원대' 찰리 커크 티셔츠 '인기'

유머/이슈

(미국) 추모일까 상술일까…'5만 원대' 찰리 커크 티셔츠 '인기'

최고관리자 0 25 09.17 01:03

추모일까 상술일까…'5만 원대' 찰리 커크 티셔츠 '인기' / SBS / 오클릭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불티나는 찰리 커크 티셔츠'입니다.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글씨로 써 있는 영단어, 프리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매우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 티셔츠인데요.

그런데 이 티셔츠가 최근 온라인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젊은 보수 논객 찰리 커크가 총격으로 사망할 당시 입었던 티셔츠와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커크가 실제로 입었던 티셔츠가 어느 회사 제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커크 암살 몇 시간 만에 추모 굿즈라면서 비슷하게 만든 티셔츠들이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우리 돈 5만 5천 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추모라기보다 기회주의적 상업화라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사실 비극적인 사건이 상품화되는 현상은 미국에서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7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선 후보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 직후 그가 주먹을 치켜세운 모습을 담은 티셔츠와 머그잔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극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행태다" "값싼 바이럴 소비주의의 현주소" "자본주의 사회에서 추모의 한 방식일 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315 꿈돌이, 꿈순이 그후....jpg 최고관리자 17:19 0
30314 숨바꼭질 최고관리자 17:18 0
30313 3300억을 해먹은 결과 최고관리자 17:10 0
30312 라커룸에서 해트트릭 소감 말하는 손흥민 ㅋㅋㅋㅋㅋㅋ 최고관리자 17:08 0
30311 이게 사람 새기인가요? 최고관리자 17:08 0
30310 저녁해놓고 치킨시켰어요 최고관리자 17:04 0
30309 트랜스 포터 최고관리자 17:02 0
30308 박민정 튜닝 전 시절 최고관리자 17:01 0
30307 중소기업에서 주 4일이 가능한 이유 최고관리자 17:00 0
30306 초6 아들에게 밥해준 엄마가 받은 카톡 최고관리자 16:59 0
30305 와이프 마음을 돌리고 싶습니다.blind 최고관리자 16:59 0
30304 사장님들이 감탄하는 배민 리뷰 최고관리자 16:56 0
30303 추사랑 홍콩 여행 경비 100만원이면 충분하다는 추성훈 최고관리자 16:55 0
30302 울산남구 공무원 1:1 의전 동원 논란 ㄷㄷ 최고관리자 16:54 0
30301 뚱뚱한 알바 썼다가 가게 망하게 생겼어요 최고관리자 16:5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