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양심 무인 점포

유머/이슈

일본의 양심 무인 점포

최고관리자 0 150 09.11 23:31


02491a9fb6cfd80b4c02028ab9a670a5_1757601092_1737.jpg

음... 뭐 이게 옆 나라 일본이라서... 남일이니까 내 일 아니니까...

라고 치부할 수가 있을까?

아마 우리나라에서 했으면 똑같은 일 안일어난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윗 내용 본질에서 약간 벗어나서 이야기 해보자면...

길에서 쓰러진 사람 돕다가 오히려 피해를 준 사람으로 둔갑되어 피의자로 몰리고

여자는 남자와 다르지 않다!!! 다르지 않기 때문에 동급한 대우를 해달라!!!

똑같이 대우해달라!!! 하다보니 여기 저기 여성을 위한 배려석들만...

여성 우대 라는 글귀만...  이러다보니....

요즘 남자애들 보면 여자 직원이 무거운거 들고오는데 왜 안돕지?

'장과장 ~씨 정수통 들고 오는데 같이 좀 들어줘.'

'왜요? 각자 하는 건데요. ' 이해안됐었는데....


요 몇일전에 여자라서 도와야해가 아니구나 이해가 됐습니다.

라부부 인형이 애들사이에 인기더라고요. 딸내미가 하도 원해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2주 이상걸리길래

당근 보니까 지금 바로 파는게 있어서 거래하러 가던 도중에 아파트 주차장에 개 데리고 산책하는

30대로 보이던 여자가 있었는데...

제가 우측으로 커브를 트는 와중이었는데 개 목줄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더군요.

그냥 브레이크 잡았습니다. 그런데 개가 제 차 앞 바귀 아래로 쑤욱 들어가버리더군요.

깜짝 놀라서 운전석 창문을 내렸는데...

여자가 저를 보며 하는 말을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제가 들었습니다.

"뭘 꼬라보고 지랄이야 씨발"

개 깔았을까봐 개 아래로 들어갔다고 말하려고 창문 내린건데...

이게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지...

그냥 나랑 상관 없는 사람이면 도울 필요도 없고 상관할 필요도 없고...

일전에 이토에서 어떤 분이 덧글에 다셨던데, 진짜 별볼일 없이 생긴 나한테 한주먹거리도 안되게 생긴 애도

시비 걸리면 그냥 네네 하고 지나가라던 글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766 배달 시키고 리뷰에 별 하나 뺀 이유. 최고관리자 10.11 278
39765 배달 시키고 리뷰에 별 하나 뺀 이유. 오피출장 10.26 250
39764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최고관리자 10.11 303
39763 길거리 갑툭튀의 최후 최고관리자 10.11 349
39762 Apple 로고의 조각 최고관리자 10.11 272
39761 내가 농담할 때 vs 여친이 농담할 때 최고관리자 10.11 300
39760 미국 트럼프 공화당 최근 지지율 ㄷㄷㄷ 최고관리자 10.11 301
39759 트럼프 발표 전 나온 의심스러운 거액의 공매도 최고관리자 10.11 298
39758 미국 김밥천국 최고관리자 10.11 268
39757 아파트 아파트 최고관리자 10.11 271
39756 벨기에 소 근육 상태 최고관리자 10.11 261
39755 얌전하고 사이 좋은 큰고양이들 최고관리자 10.11 266
39754 비니시우스 손흥민 ㅎㅎ 최고관리자 10.11 243
39753 칼질 소리가 주는 압박감 최고관리자 10.11 264
39752 숨쉴 틈도 안 주는 무호흡 딜교 최고관리자 10.11 261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33(1) 명
  • 오늘 방문자 1,758 명
  • 어제 방문자 1,896 명
  • 최대 방문자 3,878 명
  • 전체 방문자 445,122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8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