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키워준 양어머니 살해”…15살 중학생 국민참여재판

유머/이슈

“15년 키워준 양어머니 살해”…15살 중학생 국민참여재판

최고관리자 0 148 09.08 18:17


6e171e464bcd173ae2aabd9cb78f0907_1757323022_7352.webp





A군은 지난 1월 29일 전남 주거지에서 양어머니 B(64)씨를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15년 전 주거지 인근에 유기된 A군을 발견해 입양 절차 없이 키워왔다.

 

평소 두 사람은 외출 문제, 생활 태도 등을 놓고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에도 B씨가 “형들은 게으르지 않은데 너는 왜 그러느냐. 그럴 거면 친어머니에게 가라”며 A군을 두 차례 때리자, A군이 격분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인 측은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피해자의 지속적 폭행과 보살핌의 부재를 고려해 달라며 배심원들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A군 측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은 초등학생 때 양어머니로부터 친자식이 아님을 알게 됐다”며 “평소 폭행과 음주·흡연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했고, 사건 당일은 피해자의 폭언이 쌓인 정신적 충격을 폭발시킨 날이었다”고 주장했다.

 

 

 

 

 

 

헐....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766 배달 시키고 리뷰에 별 하나 뺀 이유. 최고관리자 10.11 277
39765 배달 시키고 리뷰에 별 하나 뺀 이유. 오피출장 10.26 249
39764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최고관리자 10.11 301
39763 길거리 갑툭튀의 최후 최고관리자 10.11 347
39762 Apple 로고의 조각 최고관리자 10.11 271
39761 내가 농담할 때 vs 여친이 농담할 때 최고관리자 10.11 299
39760 미국 트럼프 공화당 최근 지지율 ㄷㄷㄷ 최고관리자 10.11 300
39759 트럼프 발표 전 나온 의심스러운 거액의 공매도 최고관리자 10.11 297
39758 미국 김밥천국 최고관리자 10.11 267
39757 아파트 아파트 최고관리자 10.11 270
39756 벨기에 소 근육 상태 최고관리자 10.11 260
39755 얌전하고 사이 좋은 큰고양이들 최고관리자 10.11 265
39754 비니시우스 손흥민 ㅎㅎ 최고관리자 10.11 242
39753 칼질 소리가 주는 압박감 최고관리자 10.11 263
39752 숨쉴 틈도 안 주는 무호흡 딜교 최고관리자 10.11 259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64 명
  • 오늘 방문자 1,120 명
  • 어제 방문자 1,896 명
  • 최대 방문자 3,878 명
  • 전체 방문자 444,484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8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