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탑승권 안 꺼내도 된다"…얼굴인식 패스, 인천국제공항 전체 도입.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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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탑승권 안 꺼내도 된다"…얼굴인식 패스, 인천국제공항 전체 도입.news

최고관리자 0 334 2025.09.03 17:13

오호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28588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출국시 여권이나 탑승권을 따로 제출하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내 모든 탑승구에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앞서 2023년 7월 도입됐는데, 사전 등록된 여권과 얼굴 정보로 비접촉 출국 절차가 가능한 서비스다.

스마트패스는 현재까지 출국장에서만 일부 이용할 수 있었다. 공항은 시범운영을 거쳐 출국장뿐 아니라 전체 탑승구 158개소에 얼굴인식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에서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게 됐다.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항공사가 사전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는 1터미널을 이용하는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캐세이퍼시픽, 에바항공과 2터미널을 이용하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등 11개 항공사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려면 전용 모바일 앱( ICN   SMARTPASS ) 등에서 얼굴 촬영, 등록 여권 진위 여부 검증 등을 거쳐 스마트패스 아이디를 등록해야 한다.

스마트패스는 전용 별도 레인 이용이 가능하다. 1터미널은 2번 출국장, 2터미널은 C~D 출국장 전체를 스마트패스 이용객 전용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는 미국  JFK,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와 런던 히스로, 싱가포르 창이, 두바이, 시드니 등 각국 공항에서 속속 도입되며 확산 중이다. 기술 발전으로 자동 출입국 심사, 보안 검색, 탑승 과정 등에 얼굴인식이 폭넓게 도입되면서, 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는 상황에 신속한 출국이 가능해지게 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 번 유출된 생체정보는 변경이 불가능해 장기적으로 데이터 해킹 등으로 인한 신원 도용, 감시 시스템 등에 악용될 위험이 존재한다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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