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세대 1000만 돌파…전체 세대의 4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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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세대 1000만 돌파…전체 세대의 42% 차지

최고관리자 0 160 08.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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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이미지. 중앙포토

행정안전부가 27일 발표한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세대가 처음으로 1000만 세대를 넘어섰다.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로, ‘나홀로 세대’ 확산이 뚜렷해지고 있다.

주민등록인구 감소세 지속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5122만 명으로, 2020년 5183만 명에서 줄며 5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전년 대비 감소율은 2022년을 정점으로 다소 완화됐다.

전체 세대 수는 2411만8928세대로 2020년보다 약 100만 세대 늘었다. 이 중 1인 세대는 2020년 900만 세대를 돌파한 데 이어 4년 만에 1000만 세대를 넘어섰다. 비중도 같은 기간 39.2%에서 42%로 2.8%포인트 상승했다.

2인 세대 역시 540만 세대에서 601만 세대로 증가했으나, 4인 이상 세대는 461만 세대에서 394만 세대로 67만 세대 감소해 다인 세대 축소 흐름이 이어졌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디지털 행정 서비스 이용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온라인 민원 이용률은 2020년 59.4%에서 지난해 83.7%로 24.3%포인트 증가했다. 전자증명서 발급 건수는 같은 기간 48만 건에서 2620만 건으로 54배 급증했다.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실적은 2084만 건에서 7579만 건으로 3.6배 확대됐으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건수는 188만9000여 건에서 1243만여 건으로 6.6배 증가했다. 지난해만 해도 전년 대비 65.2% 늘어난 수치다.

폭염일수 30일 넘어

기후 변화도 두드러졌다. 폭염일수는 2020년 7.7일에서 지난해 30.1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재해 위험 지역 지정도 확대됐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2022년 2574곳에서 지난해 3001곳으로 16.6% 늘었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1919곳에서 2142곳으로 11.6% 증가했다. 재해위험저수지 지정은 24곳에서 831곳으로 급증했다.

이번 통계연보는 정부조직, 지방행정·재정, 재난관리 등 8개 분야 327종의 자료를 종합해 담았으며,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6473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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