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정상회담) '손가락 하트' 이재명-룰라 "양국 협력 강화"‥'노동자 중요성'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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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질 정상회담) '손가락 하트' 이재명-룰라 "양국 협력 강화"‥'노동자 중요성' 공감대

최고관리자 0 1 07.28 21:23

'손가락 하트' 이재명-룰라 "양국 협력 강화"‥'노동자 중요성' 공감대 (2026.07.28/뉴스데스크/MBC)

앵커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자원 공급망과 첨단산업 전반에서 전략적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정상의 특별한 유대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대통령궁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마중 나온 룰라 대통령과 포옹을 나눕니다.

지난 2월에 이은 다섯 달 만의 정상회담.

양국 정상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140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고, 7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산업 전반의 협력 기반과 자원·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 AI·반도체·방산 등 첨단 미래 산업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확대, 또 국제 사회에서의 전략적 공조 강화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 공통된 인식을 확인하고,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함께 역내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두 정상은 함께 손가락 하트를 보일 정도로 회담 내내 특별한 유대감을 보였고, 같은 '소년공 출신'답게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룰라 다 시우바/브라질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님과 저 모두 굉장히 어렵게 자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국민, 학생,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이 활동했던 상파울루 금속노조 방문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룰라) 대통령께서 젊은 시절에 일했던 금속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그곳에서 (룰라) 대통령의 꿈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생각입니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브라질의 경제 중심지 상파울루로 이동했습니다.

우리 동포들과의 오찬간담회, 그리고 기업인 간담회 등으로 국빈방문 사흘째 일정을 이어갑니다.

상파울루에서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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