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자 빨간번호판 제도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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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 빨간번호판 제도 찬성한다.

최고관리자 0 7 10:08

유머 게시판에 음주운전자에게 빨간 번호판 달도록 하는 제도를 97%의 사람들이 찬성한다는 글을 보고 작성함.

나는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음주운전자 빨간 번호판 제도를 극하게 찬성함. 위험한 범죄자는 사회 전체가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거임. 벌금, 면허취소? 그딴 걸로는 부족하지.

물론 그 차에 동승하거나 그 차를 공유하는 가족들, 자식들은 좀 억울할 수 있지만, 사회 안전을 위해서 그런 사소한 문제는 감내해야지. 범죄자의 가족이란 것도 사실 걔네 책임이잖아. 아이가 빨간 번호판 차에서 내리면서 친구들 시선을 받아도 그건 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이니까 받아들여야 안되겠냐. 물론 음주운전자는 다른 사람 명의로 다른 차를 타면 되겠지만 그게 뭐가 중요해. 우선 자기 차라도 못 타게 해야지.

그리고 난 이런 제도가 사회 전체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본다. 사기, 폭행, 세금 체납자 전부 각각의 번호판을 달게 해야지. 최근 논란이 된 야구부 애들도 빨간색 유니폼 입혀야 된다. 사람은 절대 안 변하니까 갱생할 어떠한 기회도 주면 안되고, 어딜 가든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지. 되도록 오랫동안, 평생토록 손가락질 받으면서 고통받고 그 자식들까지 고통받게 해야 해.

일베 말투 쓰는 연예인들도 모두 빨간색 초커를 채우자. 리센느 원이, 강호동, 윈터, 양상국 전부 목에다가 표식을 새기자. 요즘 사투리 따라하는 방송 찍는 유재석 하하 전부 다 박제해야 해. 사투리라고 주장하지만 겉보기로 알아볼 수가 없으니 일단 채워놓고 보자고. 연예인이면 그만큼 조심했어야지 자기들 고향이 경상도인게 뭐가 자랑이라고 어린아이들까지 보는 티비와 유튜브에서 노노 거리고 있냐.

단순 절도, 길거리 시비, 인터넷 악성 댓글. 전부 이마에 문신 새겨 넣어야 한다. 죄가 크든 작든 범죄자는 범죄자고 걔네는 절대로 갱생이 안된다. 중요한 것은 사회가 알아야 하는 것이고 그 사람이 잘못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해든 뭐든 뭐가 중요하냐. 법이 알아서 잘 판단했을 것이고, 우리는 그냥 손가락질하고 욕하면서 지나가면 된다.

헌법상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헌법 따위야 고치면 된다. 국민의 97프로가 찬성한다는데 헌법이 국민 위에 있냐? 국회의원들 압박 넣고 헌법 고치면 되는 일이다.

개인의 권리? 낙인 효과? 그게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보다 중요하냐?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내 개인정보는 절대로 팔리면 안되긴 하지만 범죄자들에게 무슨 개인정보냐. 그냥 거리에서 딱 봐도 범죄자임을 알 수 있는 표식이 중요하다. 빨간 번호판만 봐도 그 사람이 음주운전 살인미수죄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그 자식들은 살인미수범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야한다.

사람 됨됨이는 깊이 있게 파악할 필요도 없다. 빨간 표식만 있으면 손가락질하고 주변 사람들이랑 같이 인디안밥 때릴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하냐. 나는 복잡한 건 싫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게 제일 편하다.

한번의 잘못이라 해서 봐줘서는 안된다. 정의로운 사회라면 한 번 잘못한 사람을 조용히 처벌하고 끝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 사람을 기억해야 한다. 오래 기억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평생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기억을 모두가 볼 수 있는 색깔로 칠해 두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며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완성된다.

다들 찬성할 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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