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애인들) '계단 없는 모두의 1층'을 위하여‥3센티미터 벽을 부수다 [댓글수 1]

유머/이슈

[사회] (장애인들) '계단 없는 모두의 1층'을 위하여‥3센티미터 벽을 부수다 [댓글수 1]

최고관리자 0 1 06:55

[현장36.5] '계단 없는 모두의 1층'을 위하여‥3센티미터 벽을 부수다 (2025.12.27/뉴스데스크/MBC)


앵커

3cm의 문턱도 높은 벽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당사자들이 직접 문턱 정보를 모으고, 거리에 경사로를 놓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모두가 편한 길을 만드는 장애인들을 전인제 영상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3cm의 벽을 부수기 위해 수빈 씨는 특별한 지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박수빈/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오늘 점심 어디서 먹지? 휠체어로 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찾는 게 너무 어려운 거예요. 우리가 한번 만들어 보자."

수빈 씨가 만든 문턱 지도에서는 엄지손가락 한 마디 높이도 계단 한 칸이 됩니다.

[박수빈/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엄지 한 마디 정도가 뭐가 이렇게 높아?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어깨에 힘이 없는 분들은 그조차도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보수적인 수준으로 정하게 됐어요."

[이대호/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박수빈/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갈 수 없어. 엘리베이터 왜 만들었을까…"

그리고 여기 휠체어를 타는 딸과 함께 직접 경사로를 놓는 엄마도 있습니다.

[홍윤희/모두의1층 무의 이사장]
"애들이랑 같이 분식집에도 못 가고, 문방구에도 못 가고 생활 자체가 단절된다라는 생각들을 많이 했거든요. 그러면 현장에서 경사로를 직접 놓아보면서 변화를 만들어 보자."

윤희 씨는 경사로를 놓기 위해 제도를 설득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홍윤희/모두의1층 무의 이사장]
"요만큼 나와도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야 해요. 이거는 단속하지 않는 걸로… 성동구청에 부탁을 해서."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성수동 카페거리에 새로운 경사로를 놓는 날.

[이충현/모두의1층 브라이트건축사사무소 소장]
"이전에 갖고 왔던 경사로가 안 맞아서 마음이 좀 불편했는데. 속이 시원합니다."

[유시아]
"<경사로 잘 설치된 것 같아?> 성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승완/더 카페 성수 매니저]
"유모차 끌고 계신 분들도 편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고 저조차도 물류를 이동하면서 편리하게…"

[홍윤희/모두의1층 무의 이사장]
"유모차라든지, 어르신,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관광객 경사로는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한 거죠."

[박수빈/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결국 본인이 가장 문제를 많이 느껴서 장애인 분들이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는 생각이 드는데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을 때 이 문제가 더 빨리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39(6) 명
  • 오늘 방문자 2,650 명
  • 어제 방문자 2,297 명
  • 최대 방문자 3,878 명
  • 전체 방문자 612,413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90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