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초 D램 개발 업체, 알고 보니 삼성전자 출신이 기술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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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D램 개발 업체, 알고 보니 삼성전자 출신이 기술 빼돌렸다

최고관리자 0 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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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2023년 양산에 성공한 18나노 D램이 삼성전자에서 유출된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중앙포토

2023년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 CXMT )가 중국 반도체 업체 중 최초로 18나노 D램 양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반도체 업계를 뒤흔들었다.

삼성전자가 D램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하던 상황에서 중국 기업의 18나노대 D램 개발은 한-중 간 기술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는 의미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당시 18나노대 D램 양산에 성공한 국가는 한국·미국·대만 등 3개국 뿐이었다.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앞세워 무서운 속도로 기술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이어졌지만,  CXMT 의 18나노 D램 개발의 실상은 삼성전자 출신 직원들이 벌인 기술 유출의 결과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윤용)는 1일 삼성전자에서 유출된 핵심 기술을 활용해 D램 기술을 개발한  CXMT  개발실장 양모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이었던 양씨를 포함한 이들 세 명은   CXMT 로부터 삼성전자에서 받던 급여의 5배에 달하는 최대 30억원의 연봉을 약속받고 이같은 범행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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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 임원이 삼성전자에서 유출된 기술을 활용해 18나노 D램을 개발한 혐의로 1일 기소됐다. 사진은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삼성전자 제공

양씨 등 3명은  CXMT 에서 이른바 ‘2기 개발팀’이었다. 

1기 개발팀에서 이미 삼성전자의 기술을 빼돌린 상태였고, 이들의 임무는 유출자료를 추가로 검증하고 제조 테스트를 진행하는 일이었다. 

삼성전자가 1조60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기술을 빼돌린 건 또 다른 삼성전자 출신 직원 박모씨였다.

박씨는 수백 단계의 공정 정보를 그대로 노트에 베껴 기술을  CXMT  측에 넘긴 혐의로 현재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CXMT 에 16나노 D램 기술이 유출되며 삼성전자가 입은 매출 감소액은 지난해 기준 5조원에 달한다. 

이같은 피해액은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최대 수십조원 규모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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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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