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내용 : 피드·쇼츠 기능 도입 → 인스타그램을 닮은 UI/UX로 개편.
문제 발생
고령층 : 프로필 기본색(하늘색) → 대거 피드로 표시되어 "누가 누군지" 구분 불가.
40~50대 : 과거 명함 앱 연동으로 불필요한 지인이 다수 등록 → 피드를 통해 사생활 노출 우려.
10대 : 부모는 인스타 금지·카톡 허용 구조 → 그런데 카톡이 인스타를 따라가며 선정적 콘텐츠 노출 우려.
프라이버시 논란 : 단톡방에 올린 사진까지 피드에 노출 가능.
사회적 반발 : 학부모·중장년층·고령층 모두 불만.
체류시간 감소 : 카톡은 이미 "공적 연락 수단" → 재미 요소 부족으로 이용시간 줄어듦 → 이를 늘리기 위해 피드/쇼츠 도입.
프로젝트 철회 불가 : 대규모 인력·자금 투입, 광고 계약 체결 완료.
전환 비용 (Switching Cost) : 메신저 교체는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의 완전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
주가 폭락
초기엔 광고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그러나 여론 악화 → 시총 3조 증발, 실검 비난 → 스톡옵션·성과급에 직접 타격.
사용자 이탈 감지
카톡 자체 삭제는 적지만, 체류시간 감소 및 타 메신저 이용 증가 징후.
학부모 집단 반발
10대 자녀의 피드 노출 문제 → 청소년보호법 등 정치권 규제로 번질 위험.
지방선거 앞둔 정치권이 민감하게 반응.
카카오가 1년간 피드 차단 임시방편 내놨으나 여론 진화 실패.
CEO 커리어
정신아 CEO는 김범수 의장 공백 속 그룹 총괄.
주가 방어·평판 관리가 커리어 유지에 필수 → 결국 롤백 선택.
"완전 롤백"이 아님 → "전략적 후퇴 후 재도입".
UI/UX 개선 후 피드·쇼츠 재출시 예정 .
OpenAI와의 제휴 (2025년 2월)
한국은 ChatGPT 실사용 세계 2위.
카카오톡 피드를 통해 5000만 이용자의 1차 행동 데이터 확보 가능.
AI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 → 한국 AI 시장 패권 노림.
카카오의 한계 : 국내 시장 포화 → 데이터 기반 AI 비즈니스로 전환 필요.
이번 롤백은 전략적 후퇴 이며,
카카오의 진짜 목표는 데이터 기반 AI 비즈니스 확장.
결국 이용자 불만을 달래며 다른 방식으로 피드·쇼츠를 다시 도입할 가능성 이 높음.
👉 요약하면: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는 "광고와 AI 데이터 확보"라는 경영진의 계산 속에서 추진됐으나,
주가 폭락·학부모 반발·정치권 개입 우려
로 롤백을 선언. 하지만 이는 완전한 철회가 아닌 "전략적 후퇴"에 불과하며, 카카오는 OpenAI 협력 및 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위해 언젠가 다시 형태를 바꿔 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