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으로 가자" 막장 유튜버 몰려들더니…결국 칼 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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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으로 가자" 막장 유튜버 몰려들더니…결국 칼 빼든다

최고관리자 0 2 16:14




"막장 유튜버· BJ  천국" 오명 벗는다
부천시, 엄정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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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이미지 입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최근 부천역 일대에서 기승을 부리는 '막장 유튜버· BJ'  문제와 관련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조 시장은 30일 "콘텐츠 제작과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인정될 수 없다"며 "일부 막장 유튜버가 부천에서 더 이상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전담팀( TF )을 구성하고 시설 개선, 공동체 협력, 제도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종합대책 추진을 공지했다.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 일대는 1인 크리에이터가 줄지어 앉아 방송하면서 일반 행인들이 움직이기 힘들 정도라는 민원이 지속해서 나왔다. 

2022년 일부  BJ 가 부천역 앞에서 이뤄진 기행 방송이 인기를 끌며 많은 이익을 거두자 다른 지역 유튜버들까지 부천역으로 몰려와 방송하면서 '기피 지역'이라는 오명까지 나왔다.

부천시는 2022년 온라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 TV (현  SOOP )에 피노키오광장 방송 제한을 공식 요청했고, 아프리카 TV 가 이를 받아들였지만, 기행 방송은 계속됐다는 지적이다. 

웃통을 벗고 춤을 추거나 행인들에게 욕설해 경찰이 출동해도 경찰과 실랑이하는 모습까지 라이브 방송으로 내보내며 수익을 내왔다.

지난 20일에도 인터넷 방송 중이던 30대 남성  BJ 를 30대 여성 유튜버가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유튜버는 경찰 조사에서 "아는 사이인데, 홧김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는 광장 경계석과 U자형 볼라드를 제거하고 광장 중앙 조형물을 철거해 1인 크리에이터들이 줄지어 앉아있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 하고, 원미경찰서와 순찰을 강화하고 상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건전한 문화행사를 열어 기행 방송의 본거지가 아닌 디지털 문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과 상가 업주를 위한 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단속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원 상담 창구 운영 △질서 유지 캠페인 △관련 조례 제·개정 △특별사법경찰 운영 검토 등 행정적 대응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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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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