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레이건 대통령
은
한 호텔에서 오찬을 가진 뒤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하지만 그 때,
존 힝클리
라는 인물이 레이건을 향해
리볼버 6발을 모두 발사
한다.
앞선 총알들로
백악관 대변인
,
경찰
,
대통령 경호원
이 피격당했고
마지막 6번째 총알이 리무진을 강타
한다.
이때
리무진에 맞은
총알이
튕겨져 나가면서 레이건의 왼쪽 겨드랑이에
명중
했고,
레이건
의
심장 2.5cm
앞에서 멈춘다.
레이건은 총에 맞아 실려가면서 부인인 낸시여사에게 "여보 내가 총을 피하는 걸 깜빡했어" 라며 안심시켰는데,
혹여나 낸시가 이 소리를 제대로못들었을까봐 병원부터 수술실까지 들어가는 내내 이 소리를 반복했다고 한다.
이후 수술실에 들어가서는 "
여러분들이 공화당원이면 좋겠어요
" 라며 드립을 쳤고
의사들이 "
지금 이 순간 저희 모두는 공화당원입니다
" 라며 답했다.
이에 은근 기분이 좋았는지 산소호흡기를 껴서말을 못하는 순간에도 보좌관에게 펜과 종이를 달라고 한 뒤
"
내가 할리우드에 있을 때 이런 관심을 줬으면 내가 아직 거기 있었을텐데
" 라고 종이에 적어 보여주었다.
수술 후 깨어나서는 "대체 그 친구는 왜그랬데요?" 라며 농담을 치며 웃기도 했고
피격 두 달 뒤 베를린에서 연설하던 도중
풍선이 터지며 총소리
와 같은 소리가 나자
가만히 서서
"못맞췄네"
라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
존 힝클리
는,
자신이 레이건을 저격하면
조디 포스터가 나한테 관심을 줄 것 같아서
라며
범행 동기
를 밝혔는데
이것이
정신이상
/
심신미약으로
인정
받으며,
무려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던 인물이
"무죄" 판결
을 받았다.
다만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된 것은 아니고
치료감호형이라는 판결을 받고
36년간 보호관찰
을 받는다.
이후 힝클리의 가족들이
정신병이 완치
되었다며
석방을 요구
했고
2016년 석방
된다.
이후 힝클리는 가수로 활동중 이 라고 합니다 .
>> 아재들의 개그욕심은 , 시도 때도 안 가리는가 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