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을 촬영하기 위해 여자화장실에 숨어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명경찰서는 12일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죄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50분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할 목적으로 광명시 한 건물의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남자가 여자화장실에서 나왔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추가 범행 등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