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황당한 음식점이 있나요?

유머/이슈

이런 황당한 음식점이 있나요?

최고관리자 0 2 08.05 19:52

오늘 간만에 아는 동생과 점심을 함께 했어요.

동생이 막국수를 먹고 싶다고 해서 '퇴촌 막국수'라는 곳을 갔는데

이상하게 막국수가 쓴 거예요.

그렇게 느끼면서 내 입맛이 이상한 가 했는데 동생이 그러더라고요.

"언니, 왜 이렇게 막국수가 쓰지? 오이가 너무 써서 막국수 자체가 써요."

나도 마침 그렇게 느겼지만 모처럼 동생에게 점심을 같이 먹는 날이라 별 내색을 안 했어요.

대신 그 음식점을 위해 이 사실을 알려 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계산 후 나오기 전에 주방 쪽에 가서 조용히 

"오늘 오이가 많이 쓰네요."

라고 했더니

주방장(주인인지 아닌지는 잘 몰라요) 하는 말이

"알고 있어요."

이러는 거예요.

너무 어이 없어서

"그걸 아셨다면 오이 껍질을 제거하고 넣으셔야 하는 거 아니예요?"

라고 했더니 그 다음 주방장이 내뱉는 말이 황당했습니다.

"그럼 우리 손실이 너무 크잖아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뭐라 할 말이 없어지더라고요.

쓰다는 것을 알면서도 손해 보기 싫어 그냥 넣었다는 것이잖아요.

그런 주방장이라면 그곳의 음식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어떻게 알아요?

제가 퇴촌에 이사온지 6년이 되는데 이런 음식점을 본적이 없어요.

너무 황당하고 열 받아서 참고들 하시라고 올립니다.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302,740 명
  • 어제 방문자 470,032 명
  • 최대 방문자 117,508 명
  • 전체 방문자 4,946,012 명
  • 전체 게시물 270,546 개
  • 전체 댓글수 59 개
  • 전체 회원수 1,66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