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시간 반 자며 1996㎞ 질주…‘죽음의 코스’ 29일 만에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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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시간 반 자며 1996㎞ 질주…‘죽음의 코스’ 29일 만에 끝냈다

최고관리자 0 6 08.04 16:18

소피 우즈는 비아 알피나 완주 29일째인 마지막 날 프랑스 캉 다르장에서 모나코까지 57.89㎞를 달리며 도전을 마무리했다. 그는 완주 직후 “내가 해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기쁨과 감격을 드러냈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마다 “한 걸음만 더 내딛자”는 마음으로 달렸고, 결국 세계 기록을 세우며 도전을 마쳤다. 우즈 인스타그램


울트라마라토너 소피 우즈(42·뉴질랜드)가 유럽 알프스 8개국을 가로지르는 세계 최고 난도의 장거리 산악 코스를 29일 만에 완주하며 남녀 통합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3일 미국 언론CNN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최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를 출발해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프랑스, 모나코까지 이어지는 ‘비아 알피나(ViaAlpina)’를 29일 만에 완주했다.

총 주행 거리는 1240마일(약 1996㎞)에 달한다.

비아 알피나는 유럽 알프스를 동서로 횡단하는 장거리 산악 코스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울트라 러닝 코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우즈는 2024년 영국의 제이크 캐터럴이 세운 종전 최고 기록(35일)을 6일 앞당겼다.

종전 여자 최고 기록인 네덜란드의 테사 카스퍼르스의 38일도 9일 단축했다.

우즈는 지난 7월 4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를 출발해 8월 2일 모나코에 도착하며 비아 알피나를 29일 만에 완주했다.

그는 완주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직도 우리가 해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도전은 유럽을 강타한 폭염과 겹쳤다.

일부 구간에서는 산불 인근을 통과해야 했고, 기온이 섭씨 38도를 웃도는 환경에서 달려야 했다.

우즈는 몸을 식히기 위해 얼음을 갈아 만든 음료를 마시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기록 단축을 위해 수면 시간도 크게 줄였다.

우즈는BBC와 인터뷰에서 코스 후반에는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2시간 30분 이하로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첫 주가 지나자 근육이 붓고 통증이 심했다”며 “29일 동안 땀에 흠뻑 젖은 채 밴에서 잠을 잤다”고 말했다.

우즈는 남편과 반려견의 지원을 받으며 도전을 이어갔으며, “둘째 날 어떻게 달리느냐가 22일째의 컨디션을 결정한다”며 이번 도전이 기존 레이스와는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하루 2시간 반 자며 1996㎞ 질주…‘죽음의 코스’ 29일 만에 끝냈다

와 ,, 요즘 날씨에

그리고 지구인중 최강이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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