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이맥스 같네"‥삼성·애플 폴더블폰 빅매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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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아이맥스 같네"‥삼성·애플 폴더블폰 빅매치 승자는?

최고관리자 0 1 07.23 21:23

"미니 아이맥스 같네"‥삼성·애플 폴더블폰 빅매치 승자는? (2026.07.23/뉴스데스크/MBC)

앵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이라고 하죠.

접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했는데, 화면 모양이 이제껏 봐온 스마트폰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펼치면 가로가 더 길어진 4:3 비율인데, 영상 콘텐츠 보기 좋으라고 화면을 넓힌 건데요.

최대 경쟁자인 애플도 곧 폴더블폰을 선보일 예정인데, 폴더블폰 대전, 승자는 누가 될까요?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접혀 있던 폴더블폰을 옆으로 펴자, 펼쳐진 화면이 두 손바닥을 가득 채웁니다.

가로·세로 비율 4 대 3.

이제껏 스마트폰은 세로가 긴 직사각형, 바(Bar) 형태가 보통.

폴더블폰은 펼치면 정사각형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처음 가로가 긴 화면이 등장한 겁니다.

접으면 세로가 짧으니 여권이나 수첩처럼 한 손에 들어오고, 펼치면 가로가 더 길어 마치 태블릿처럼 화면이 커집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틱톡까지.

폰으로 영상 콘텐츠 보는 게 일상이 되니, 이제 폰을 영상 보기 좋게 바꾼 겁니다.

[칼리파 알 하룬/카타르]
"화면 위아래에 검은 띠가 없다는 겁니다. 더 잘 어울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아이맥스' 영화가 4 대 3 정도의 비율이니까, 이건 '미니 아이맥스'인 셈입니다."

삼성 폴더블폰의 '깜짝 변신'은 최대 경쟁자 애플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도 오는 9월 사상 첫 폴더블폰을 선보이는데, SNS 등을 통해 유출된 모형이 가로·세로 4 대 3 비율이기 때문입니다.

7년 앞서 폴더블폰을 선보인 삼성이, 시장 사수 의지를 분명히 한 셈입니다.

[노태문/삼성전자 사장]
"더 많은 기업들이 들어올 것입니다. 저희는 이를 환영합니다. 그만큼 폴더블이 대세가 되었고 시장도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애플보다 낮게 책정했습니다.

삼성의 4 대 3 폴더블폰 가격은 227만 원.

애플 예상가는 물론 중국업체보다도 낮습니다.

삼성은 동시에 젠틀몬스터와 손잡고 만든 스마트 안경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눈 앞을 실시간 촬영해 AI로 분석해 주는데, '메타'가 독주하고 있는 스마트 안경 시장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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