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돔 개장 ‘빨간불’… 오수관로 공사 차질에 2028년 SSG 홈 개막전도 불투명

유머/이슈

인천 청라돔 개장 ‘빨간불’… 오수관로 공사 차질에 2028년 SSG 홈 개막전도 불투명

최고관리자 0 1 11:17

인천경제청, 부실한 행정 도마 위
관로 공사비 두 배 증가에도 추가 예산 미확보… 7월 착공 무산
허종식 의원, “40억 때문에 수천억 사업 흔들려… 원인 규명·책임자 문책해야”

5997ba8829c4d3ff056bb4d0ae65f595_1783822620_9805.jpg

공사 중인 청라돔구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복합쇼핑·문화시설 ‘스타필드 청라’와 돔구장 건립 사업이 기반시설 공사 지연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발목이 잡히면서 2028년 정상 개장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의 안일하고 부실한 행정 처리로 인해 오는 정상 개장이 불투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타필드 청라 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오수 이송 관로 공사가 예산 문제로 착공하지 못하면서 전체 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청라 일대에는 스타필드 청라를 비롯해 청라의료복합타운, 로봇랜드 등 대형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기존 공촌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 부족이 예상돼 왔다.

이에 인천경제청과 신세계 측은 공촌하수처리장 증설 전까지 발생하는 오수를 가좌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한 임시 관로를 설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당초 약 40억원으로 예상했던 공사비가 실시설계 이후 약 80억원 수준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세계 측은 기존 하수처리시설 부담금 36억~40억원을 공사비로 우선 활용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그러나 추가로 필요한 약 40억원에 대해서는 인천경제청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업이 사실상 멈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7월 예정됐던 관로 공사는 착공조차 하지 못했다.

관로 공사가 늦어질 경우 스타필드 청라 전체 개장 일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7년 말 준공 이후 시운전을 거쳐 2028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SSG 랜더스의 새 홈구장으로 활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관로 설치가 지연될 경우 시설 운영 준비 일정도 함께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개장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대형 문화공연과 글로벌 아티스트 초청 행사 역시 일정 변경이나 취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민간사업자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의 무대책으로 인해 민간 기업인 신세계 측에는 비상이 걸렸다.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면 2028년 프로야구 시즌 오픈 시기를 맞추지 못하는 것은 물론, 오픈 시기에 맞춰 유치를 추진 중이던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취소되면서 막대한 규모의 위약금 사태까지 초래될 수 있다.

허종식 의원은 “민간에서는 수천억 원을 투자하며 공정을 맞추고 있는데 행정기관이 추가 공사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사업 전체를 흔들고 있다”며 “박찬대 시정부는 사업 지연 원인을 명확히 조사하고 행정상 책임이 있다면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 청라돔 개장 ‘빨간불’… 오수관로 공사 차질에 2028년 SSG 홈 개막전도 불투명

오너가 똥 싼 이후 볼만하네요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32(4) 명
  • 오늘 방문자 1,884 명
  • 어제 방문자 1,979 명
  • 최대 방문자 13,504 명
  • 전체 방문자 866,108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1,60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