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딸 죽음 뒤…‘독약 짬뽕’ 먹여 남편 살해한 아내, 왜.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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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딸 죽음 뒤…‘독약 짬뽕’ 먹여 남편 살해한 아내, 왜.news

최고관리자 0 2 07.09 17:11

처음엔 자백을 보고 남편과 함께 자살 하려했다라는 아내의 말을 듣고 자살방조로 영장 청구

근데 계속 조사하다보니 이상함

알고보니 아내가 남편 몰래 짬뽕에 독약을 타는 모습이 포착되어서 다시 조사

그제서야 남편 먼저 죽이고 자살하려 했다라고 자백

수년전 암으로 떠난 딸의 유골을 어머니는 외출시 차에…

고시원 내부에도 두기도…얼마간이 아닌 수년째 이런 행동에 말리던 남편과 말다툼이 잦았다고..

결국 딸을 따라가겠다라며 자살을 결심했지만 혼자는 못 죽겠다는 생각인지

남편을 먼저 죽이고 본인도 자살시도 했지만 생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6359?sid=102

딸을 잃은 슬픔에 휩싸여 남편을 원망하다 몰래 화학물질을 탄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5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내도 남편과 함께 음식을 먹었으나 홀로 살아남아 결국 구속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5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남편 B씨(60대) 몰래 식용이지만 다량 복용 시 치명적인 화학물질을 짬뽕 등 음식에 타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당일 남편과 음식을 나눠 먹은 뒤 함께 거주하던 고시원으로 돌아가 잠들었다. 이튿날인 5월 21일 오전 8시40분쯤 A씨가 구토를 하면서 방에서 기어나오자 고시원 이웃이 소방과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편 B씨가 숨졌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119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부부가 머물던 고시원 호실 안에선 A씨가 작성한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엔 먼저 세상을 떠난 딸에 대한 미안함과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부부는 수년 전 암 투병을 하던 딸을 먼저 보냈다. B씨는 아내가 숨진 딸의 유골함을 차량에 실어 함께 다니고, 고시원 내부에 두는 등 곁에 두고 그리워하는 일에 대해 자주 말다툼을 벌였다고 한다.

경찰은 아내 A씨가 남편과 함께 먼저 사망한 딸에게 가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자살방조 혐의로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같이 죽자고 했더니 남편이 동의했기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A씨가 다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A씨의 동의를 얻어 정신병원 입원 치료를 받게 했다. 이후 경찰은 퇴원을 앞두고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A씨를 체포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행적 수사를 통해 A씨가 남편 몰래 음식에 화학물질을 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보했다. A씨는 그제야 남편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같이 죽으려 했다는 취지로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법원에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부부가 함께 살던 고시원 호실이 이미 정리됐기 때문에 주거가 일정하지 못하다는 점이 영장 발부에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자칫 변사 사건으로 끝날 뻔한 사건을 규명하고 자·타해 우려가 있는 피의자의 신병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체포영장을 받아놓고 수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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