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태양 흑점까지 선명하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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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태양 흑점까지 선명하게 잡혔다

최고관리자 0 1 07.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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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태양 표면을 아주 가까이 담아낸 초근접 태양샷입니다. 끓어오르는 표면 조직과 검은 흑점까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태양은 지름이 약 139만 km, 지구를 109개나 늘어놓아야 하는 크기입니다. 이 거대한 별의 중심에서는 매초 약 6억 톤의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되고, 그 과정에서 약 400만 톤의 질량이 통째로 에너지로 바뀝니다.

매 순간 지구 하나만큼의 위력을 아무렇지 않게 쏟아내는 셈입니다.

놀라운 건 그 빛이 우리에게 닿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중심에서 만들어진 에너지가 두꺼운 태양 내부를 뚫고 표면까지 올라오는 데만 수만에서 십만 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표면을 떠난 빛이 지구까지 오는 데는 단 8분입니다.

지금 창밖의 햇살은 방금 태어난 빛이 아닙니다.

수만 년 전 태양 심장부에서 출발한 에너지가, 오늘에야 우리 얼굴에 도착한 것입니다.

via @simon2940 , 태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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