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김호중 손편지 내용 전문
고마운 식구들에게
이곳에 다시 글을 쓰기까지 2년이 걸렸습니다.
또 느낍니다. 저의 잘못이 크다는 것을.
2년 6개월의 형기 중 2026년 6월 가석방심사대상에서 적격판정을 받게 되었고 6월 30일 오늘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옥문을 벗어났다는 자유와 해방의 마음이 앞서는것이 아닌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뉘우치며 남아있는 잔여형기를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말보다는 지금 제 자신이 어떤 상황과 처지에 놓여있는지를 명확히 보고 어긋나지 않게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더 돌아보고 마음을 다시 바로 잡겠습니다.
2026년 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