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배양육이 가지고 있던 치명적인 모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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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배양육이 가지고 있던 치명적인 모순점

최고관리자 0 3 06.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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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적이게도, 2018년까지는

배양육을 키우려면 

임신한 소를 도축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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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을 만들려면 예전에는 소태아혈청(FBS)을 썼는데,

FBS는 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성분이 풍부하고, 

항체도 적어서 세포 배양에는 꽤 이상적인 재료다.

문제는 이걸 얻는 방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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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S는 임신한 소를 도축한 뒤 

뱃속의 송아지에서 혈액을 채취해 만든다.

 그래서 윤리적 논란이 크고, 공급도 제한적이다.

게다가 가격도 매우 비싸다.

조건에 따라 1 L에 수백 달러에서

 천 달러 이상까지 가는 고가 소재다.

결국 배양육이 비쌌던 이유는 

단순히 기술이 어려워서만이 아니라,

세포를 키우는 배지 자체가 비쌌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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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저 비싸고 비윤리적인 액체를 대체할

무혈청 배양액이 나왔다.

배양 비용이 많이 줄어든건 덤이다.

벌레를 먹지 않기 위한 인류의 집념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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