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박준영이 선발로 나선다. 박준영은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LG와의 홈 경기에서는 1.2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지며 패전을 떠안았다. 최근 등판을 거듭할수록 구위와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다. 직전 경기에서 57구를 던졌다고는 하지만 이번에는 4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일정이라 기존 루틴과 차이가 있고, 컨디션 조절에도 부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6득점을 올렸지만 상대 선발 김건우의 제구 난조를 활용한 초반 득점 비중이 높았고, 경기 전체적인 타격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최근 타선의 기복이 상당히 큰 상황이며 득점 생산력 역시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불펜도 직전 경기에서 5.1이닝 동안 8실점을 허용했고 김서현과 정우주를 비롯한 주요 불펜 자원들의 제구 문제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 후반 운영에서도 부담이 큰 상황이다.
NC는 이재학이 시즌 첫 1군 선발 등판에 나선다. 이재학은 2024시즌 1군에서 21경기에 등판한 이후 토미존 수술로 인해 오랜 기간 재활에 집중했고, 약 2년 만에 다시 1군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기간은 약 3개월 정도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70구 미만의 투구 제한이 예상된다는 점이 변수다. 긴 이닝을 책임지기는 어렵겠지만 현재 한화 타선의 흐름을 고려하면 초반부터 크게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NC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LG 투수진을 상대로 20안타 13득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최근 원정에서 다소 답답했던 타선이 한 경기 만에 확실하게 살아났고 특정 타자에 의존하기보다는 타선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이 나왔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불펜 역시 직전 경기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최근 한화 불펜과 비교하면 경기 후반 안정감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위를 기대할 수 있다.
◈ 코멘트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의 안정감만 놓고 보면 양 팀 모두 확실한 우위를 장담하기 어렵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에서는 NC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이재학은 오랜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하는 데다 투구 수 제한까지 예정되어 있어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변수가 있지만 현재 한화 타선의 기복을 고려하면 초반부터 크게 고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반면 박준영은 직전 LG전에서 1.2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이번에는 4일 휴식 후 다시 등판해야 한다. 기존 등판 루틴과 차이가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최근 타격감이 크게 올라온 NC 타선을 상대로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NC는 직전 경기에서 20안타 13득점을 기록하며 타선 전체가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고, 한화 불펜 역시 최근 제구 난조와 실점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이재학이 일찍 내려가더라도 불펜 경쟁력에서는 NC가 한화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이다. 한화가 홈에서 초반 득점을 만들어내며 접전을 펼칠 가능성은 있지만 선발의 최근 흐름과 타선의 분위기, 불펜 안정감까지 종합하면 NC가 중후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을 높게 본다. 양 팀 선발과 불펜 모두 변수가 적지 않고 NC 타선의 최근 화력까지 감안하면 득점 역시 비교적 많이 나오는 흐름을 예상한다.
◈ 추천배팅
[승패] NC 다이노스 승리
[핸디] NC 다이노스 핸디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