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개막 이후 3연패를 기록하며 아직 시즌 첫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게이지 프림이 최근 2경기에서 52득점을 기록하며 골밑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국내선수들의 득점 지원과 외곽 공격의 기복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우석은 직전 한국가스공사전에서 21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다리우스 베즐리가 야투 17개 중 4개만 성공시키면서 공격 효율이 떨어졌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골밑 공격을 중심으로 이우석과 박무빈의 외곽 득점을 활용해 DB 수비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2쿼터와 3쿼터에 공격 흐름이 끊기는 모습을 보였고 리바운드 경쟁에서도 상대에게 밀리면서 추가 공격 기회를 허용했다. 특히 DB가 엘런슨과 해먼즈를 중심으로 골밑 공격을 전개할 경우 프림과 베즐리의 수비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연패 탈출을 노리겠지만 공격 효율과 수비 집중력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경기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원주 DB는 시즌 2승1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헨리 엘런슨과 레이션 해먼즈가 공격의 중심을 담당하면서 골밑과 중거리 지역에서 높은 득점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직전 부산 KCC전에서도 두 선수가 합계 4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공격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추가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선 알바노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패스 연결을 통해 공격 흐름을 조율하고 있으며 이용우 역시 외곽에서 득점을 지원하고 있다. DB는 엘런슨과 해먼즈의 골밑 공격을 활용해 현대모비스의 수비를 안쪽으로 끌어들인 뒤 외곽으로 공격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공격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면 현대모비스가 수비 대형을 정비하기 전에 연속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외곽슛 성공률이 낮았고 강상재의 득점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전체적으로 DB는 외국선수들의 공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 코멘트
이번 경기는 양 팀 외국선수들의 골밑 경쟁력과 리바운드 싸움이 승부를 결정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면서 이우석의 외곽슛과 박무빈의 돌파를 활용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프림이 골밑에서 상대 수비를 끌어들인다면 외곽 공격수들에게 비교적 좋은 슛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에서 공격 흐름이 일정하지 않았고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문제를 드러냈다. 반면 원주 DB는 헨리 엘런슨과 레이션 해먼즈가 안정적인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선 알바노의 경기 운영을 통해 공격 기회를 효율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DB는 공격 리바운드와 턴오버 관리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현대모비스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가 프림의 골밑 공격을 활용해 접전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DB는 엘런슨과 해먼즈를 번갈아 활용하면서 상대 수비에 지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DB가 5승1패로 우위를 점했고 최근 울산 원정에서도 승리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심리적인 우위까지 기대할 수 있다. 물론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시즌 첫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일방적인 경기 흐름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외국선수들의 공격 효율과 리바운드 경쟁력 그리고 최근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주 DB가 경기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원주 DB의 승리를 우선적으로 추천하며 현대모비스의 홈 반등 가능성을 고려하면 핸디캡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접전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골밑 공격 비중이 높지만 현대모비스의 공격 기복과 DB의 외곽슛 부진을 고려하면 언더 방향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 추천배팅
[승패] 원주 DB 승
[핸디] 울산 현대모비스 핸디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