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 ]

KB스타즈는 어제 우리은행과의 3차전에서 48-65로 패배하며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3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강이슬은 이번 경기에서 야투 부진으로 8득점에 그쳤고, 허예은은 볼호그 기질로 인해 졸전의 모습을 보이며 경기 후 감독에게 이례적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지난 3경기에서 매 경기 리바운드 경쟁에서 상대에게 밀린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박지수의 공백이 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실상 이번 박신자 컵에서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아쿼 나가타(전날 12득점 10리바운드)뿐인 상황입니다.

[ BNK 썸 ]

BNK는 토요타와의 2차전에서 74-71로 신승을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팀을 구성하면서 선수들 간의 수비 호흡이 아쉬운 점이 있으며, 작년에 비해 높이의 강점도 다소 약해졌습니다. 특히 진안의 이적 이후 박성진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NK는 스피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소니아와 이이지마의 활약은 인상적입니다.

[ 마징가티비 결론 ]

KB스타즈는 3일 연속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박지수의 이적 공백과 강이슬의 기복, 그리고 제공권에서의 열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높이가 낮아진 BNK에게는 이러한 디스어드밴티지가 사라지는 상대가 될 것입니다.

KB스타즈의 프론트 구성에 따르면, 오늘 경기에서 박성진이 포스트에서 제 몫을 해낼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또한 박정은 감독은 대회 시작 전 "벤치 자원들을 꽤 가용하겠다"고 언급했지만, 직전 토요타 전에서는 김소니아와 이이지마를 집중적으로 기용한 점이 주목됩니다. 이는 성적을 만들어 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BNK의 여유 있는 승리가 예상됩니다.

KB스타즈 패

KB스타즈 핸디 패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