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 해군이 항공모함 기반의 무인 공중급유기 'MQ-25A 스팅레이'와 약 3천400km 떨어진 실제 항공모함 간의 첫 원격 지휘 및 제어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에 따르면 전날 헝 카오 미 해군장관 대행은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태평양에서 항해 중이던 항공모함 USS 로널드 레이건(CVN 76)이 항모에서 2천100마일(약 3천380km) 떨어진 일리노이주 마스쿠타에 위치한 미드아메리카 세인트루이스 공항의 보잉 시설에 있는 MQ-25A 무인기를 원격으로 연결해 제어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레이건함 무인항공전센터(UAWC)의 MD-5C 지상통제소(GCS)와 미 본토의 무인기를 고도 2천km 미만의 저궤도(pLEO) 위성망으로 연결해 가시거리 밖에서 실시간 제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헝 카오 미 해군장관 대행은 "이 무인 공중급유기의 통합은 유인 및 무인 자산 통합이 해군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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