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도 제한 전망…‘BYD, 군사정보 수집장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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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도 제한 전망…‘BYD, 군사정보 수집장비’ 판단

최고관리자 0 0 14:00

주일미군기지 BYD 출입금지

차량 안팎 카메라·레이더 우려
내부 부품 공급망까지 안보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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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주일미군이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차량의 군사기지 출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한 것은 자동차에 탑재된 카메라와 센서가 군사정보를 빼내는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이 화웨이의 감시용 반도체가 들어간 전자기기 수입까지 차단하면서 미국의 기술 분야 대중 견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

23일 주일미군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가데나(嘉手納) 공군기지는 오는 26일부터 BYD 차량의 출입을 예외 없이 금지한다.

중국산 전기차의 보안 위험을 실제 정보 유출 여부와 관계없이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조치다.

특히 가데나 기지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군사전략에서 핵심적인 거점으로, 첨단 전투기와 주요 군사시설이 집중돼 있다.

미국이 중국산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잠재적인 정보 수집 장비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조치 배경은 자동차의 디지털화다.

과거 자동차는 엔진과 기계장치가 중심이었지만 최근 전기차와 커넥티드카는 차량 안팎에 설치된 카메라와 레이더, 마이크, GPS 등을 통해 방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군사기지 안을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항공기 배치와 병력 이동, 출입 통제시설 등의 정보가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차량이 외부 통신망과 연결돼 있으면 이런 정보가 원격 서버로 전송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이 화웨이 자회사 하이실리콘의 반도체가 탑재된 차량용 블랙박스와 무선 영상 송신기의 미국 시장 진입을 차단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감시 기능을 갖춘 중국산 반도체가 제3국 업체의 완제품에 들어가는 우회 경로까지 규제하기 시작했다. 특정 중국 기업의 완제품만 막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 내부의 부품 공급망까지 안보 심사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향후 관건은 규제의 확대 범위다.

주일미군의 조치가 다른 해외 미군기지로 확산될 경우 주한미군의 출입 기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주한미군은 중국 화웨이의 통신장비가 군사정보 유출에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해 일찍부터 사용을 제한해 왔다.

미국은 한국 통신망에 화웨이 장비가 도입되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고 한·미 양국은 민감한 군사·정부 통신이 화웨이 장비를 거치지 않도록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한미군 기지에도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거나 관련 통신망을 연결하지 않기로 했다.

주한미군도 제한 전망…‘BYD, 군사정보 수집장비’ 판단

주한미군도 제한을 할것 같고 ,,, 우리나라는 어떻게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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