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초로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코스트코 익산점'의 입점 계약이 체결됐다.

7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코스트코코리아 측과 입점 예정지 토지주 간 토지 매매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입점 예정지는 익산  IC  인근 삼학콘크리트 일원 3만7000㎜ 규모 부지다.

토지 계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입점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코스트코 익산점이 8월부터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교통영향평가와 건축 심의·허가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 기간은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식 개점 시점은 2027년 설 전후로 예상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