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의 비명

공지사항

신혼집의 비명

최고관리자 0 298 09.29 13:33

신혼집의 비명

새 아파트에 입주한 신혼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방 벽이 너무 얇아서 옆집 소리가 고스란히 들리는 게 문제였습니다.

첫날밤, 옆집에서 젊은 남녀의 격렬한 소리와 함께 여자의 비명이 들려왔습니다.
"아악! 자기야! 나 죽어! 나 진짜 죽을 것 같아! 응?!"

이 소리를 들은 새신랑은 옆집 남자의 엄청난 정력에 기가 죽었고, 새신부 역시 부러움과 묘한 기대감에 휩싸였습니다. 다음 날 밤에도, 그다음 날 밤에도 옆집 여자는 "나 죽어!"라며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일주일째 되던 날, 더 이상 참지 못한 새신랑이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자 아내를 침대에 눕히고 온 힘을 다해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숨을 헐떡이며 아내에게 속삭였습니다.
"여보, 어때? 당신도 막 죽을 것 같아?"

그러자 아내가 남편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며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
.
"아니... 난 살 것 같아. 근데 옆집 여자는 진짜 어디 아픈가 봐. 빨리 119 좀 불러줘."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47 동물 나도 좀 누워보자 최고관리자 09.30 335
4946 엽기 유명 부동산 유튜버 100억원대 ‘멤버십 사기’ 최고관리자 09.30 280
4945 동물 똑똑한 까마귀 최고관리자 09.30 316
4944 동물 물놀이 하는 라쿤 최고관리자 09.30 311
4943 동물 하트 만드는 고양이 최고관리자 09.30 305
4942 일반 Edinburgh, Scotland 최고관리자 09.30 296
4941 일반 전래동화가 아재들에게 끼친 순기능 최고관리자 09.30 295
4940 일반 우크라인 “한국, 난징대학살 사과 안해?”…SNS로 번진 한·우 갈등 최고관리자 09.30 283
4939 일반 제네 실수 최고관리자 09.30 295
4938 일반 뉴멕시코 맥러드 댐 붕괴 위험 주민 대피 최고관리자 09.30 289
4937 일반 멕시코에서 뜬금 터진 한국 웹소설 최고관리자 09.30 298
4936 일반 미국에서 문제라는 주택 디자인 최고관리자 09.30 316
4935 일반 벗어 두신분 찾아가요ㅎㅎ 최고관리자 09.30 258
4934 일반 러시아 자동차 튜닝 고인물 대회 최고관리자 09.30 320
4933 일반 퇴계 이황이 죽기 4일전 한 말 최고관리자 09.30 279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11,748 명
  • 어제 방문자 9,724 명
  • 최대 방문자 7,902 명
  • 전체 방문자 568,928 명
  • 전체 게시물 34,801 개
  • 전체 댓글수 19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