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페라리 박았는데…“알아서 할게요” 화물차 기사 토닥인 ‘회장님’

공지사항

3억 페라리 박았는데…“알아서 할게요” 화물차 기사 토닥인 ‘회장님’

최고관리자 0 235 10.03 16:32

fbff084abce6dcc77a6e5c6e57c0089d_1791013201_7845.jpg

온라인커뮤니티장애가 있는 40대 화물차 기사가 운전 중 수억 원대 페라리와 사고를 낸 뒤 차주의 배려에 감동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일 당근 카페 ‘자동차매니아’에 자신을 41세 화물차 기사라고 소개하며 사연을 올린 작성자는 “화물차 기사로 일하고 있는데 왼손목을 잃고 장애가 있다”며 “얼마 전 운전하다가 정말 큰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하필 제가 부딪힌 차가 페라리였는데 차주 분은 누구나 알 만한 회장님이셨다”고 적었다. 사고 직후 크게 당황한 작성자는 “너무 당황해서 저는 머리만 부여잡고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고 했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고 차량은 페라리 포르토피노였다. 포르토피노는 페라리의 고성능 스포츠카로, 국내 판매 당시 가격이 3억 원을 넘는 모델이다.

11181eecdb9169e6da45753be64971dd_1791013201_7926.jpg

온라인커뮤니티작성자는 “저는 계속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했다. 그런데 페라리 차주는 작성자의 왼손을 본 뒤 오히려 “괜찮아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작성자는 “회장님께서 ‘이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시면서 제 어깨를 토닥여주셨다”며 “그날 이후 계속 감사한 마음이 남아 있다”고 했다.

이어 “괜히 부담을 드리거나 오버하는 것 같기도 한데 이런 경우 선물을 보내도 괜찮을까요?”라고 추석에 페라리 차주에게 작은 선물을 보내도 될지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멋있는 분이다”, “회장님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분인 것 같다”, “정말 품격을 보여준 사람이다”, “널리 소문내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치훈 기자 [email protected]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52538

967cbd717d69e46b0f0685f841dcf7cd_1791013201_805.gif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575 동물 내가 대머리라고!? 인정 못 해! 최고관리자 10.05 264
7574 일반 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최고관리자 10.05 235
7573 일반 와탕카 - 완석이와 나 최고관리자 10.05 231
7572 일반 카리나 목걸이 확대한 동남아팬. 최고관리자 10.05 241
7571 일반 와탕카 - 흥부와 제비 최고관리자 10.05 238
7570 일반 와탕카 - 형님 최고관리자 10.05 221
7569 일반 와탕카 - 남극일기 최고관리자 10.05 244
7568 일반 와탕카 - 내이름은 최고관리자 10.05 224
7567 일반 묵직한 누나 최고관리자 10.05 226
7566 엽기 [스페인] 50년만의 폭우가 내린 마드리게라스 최고관리자 10.05 230
7565 일반 달마다 레전드급 노래가 나왔던 1995년 한국 최고관리자 10.05 249
7564 일반 다 벗고 계체량 측정하는 선수를 본 링걸.jpg 최고관리자 10.05 227
7563 일반 아들의 검색기록 "오구라 컬렉션"을 발견한 아빠 최고관리자 10.05 241
7562 일반 고백하러 갔다 상처받은 고양이 최고관리자 10.05 214
7561 일반 치와와는 무서워하는 치즈냥 최고관리자 10.05 226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30,668 명
  • 어제 방문자 20,448 명
  • 최대 방문자 7,902 명
  • 전체 방문자 631,504 명
  • 전체 게시물 37,981 개
  • 전체 댓글수 19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