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이강토 처음엔 도박으로 잘 나가며 살다가 도박으로 거지 꼴되어 저러고 돈 받아먹는 알던 친구 정수를만나던
저놈도 도박에 미쳐 파멸했거늘.. 정수를 보며 난 저리되지 않는다던 자신감을 보이기도 하고… 노름질로 억대 급 돈 날리고
그러다가 제대로 임자 만나 돈 다 날리고 돈 없으면 서로 손모가지 자르자는 말까지 하는 것에 동의함
그렇다고 순순하게 내 손모가지 잘라가 아니라 발광하며( 두 손 잘리면 노름못하니 ㅡ ㅡ 그런 거) 날뛰지만 상대 측
진짜 한다면 한다는 자라서 잡혀서 내가 그랬지? 기횔 준다고 할때도 나선 건 자네야! 이런 투로 듣으며 댕거덩~
세월흐르고 유흥가 삐끼로 벌어먹던 정수(나이도 훨씬 밑인 이들에게 ㅋㅋㅋㅋ비웃음당하고 살아감)랑 오랫만에 만난 강토
이젠 아예 두 손목 다 잘렸음… 그동안 외팔이로서 도박을 속이며 해댔지만 또 걸려서 다른 손목도 잘려버린 거
정수는 그러고도 왜 노름하냐… 이제 그만하자~ 착잡하게 말하지만
결국…….
저 말대로 한탕하고 손 끊자 이러다가 거지 꼴에 두 손모자리 잘려나가고도 여전히 노름에 미쳤고 결국
변두리 보잘 것 없는 화투 노름판에서 싸우다가 칼에 찔려 죽어버림
정수가 부둥켜 안고 왜 안 피했냐??? 울며 말하자 하던 말 봐도 난 아예 죽어야겠다고 사실상 자살한 셈
강토가 자네처럼 노름을 끊어 잘된거야~ 라고 하자 정수도 울면서 털어놓길
“아니야…..사실 나도 푼돈 벌면 노름으로 다 날리고 있어, 노름도 못하는 나란 놈이 이러고 사니 결국 나도 자네처럼 죽어야 하나봐!”
그 말에 결국 그런 거냐.. 너도 못 피하는구나 이런 투로 미소짓던 강토…… 죽기 전에 또…..
그런데 나란 놈은 아직도 화투 노름 하고 싶어…이번에 성공할 수 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저 말하고 그대로 죽어버림
타짜보다도 이 만화가 더 섬뜩하고 도박에 미치다가 파멸하는 과정이 몸서리치던 작품인데
1995년 영화가 타짜보다도 훨씬 먼저 나왔으나 흥행에서 폭망해 잊혀짐
영화는 간추리긴 해도 결국 원작처럼 비참하게 죽는 몰락이 더 그려짐
손목 잘리고 칼에 난도질되어 죽어가며 너죽고 나죽자~까지 더 붙여져 서로 죽이고 죽이는 몰락..
기대하지 않고 비디오로 보다가 으흠 ? 꽤 볼만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