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도록 소중한 이름, 어머니

유머

아프도록 소중한 이름, 어머니

최고관리자 0 344 10.08 00:32

아프도록 소중한 이름, 어머니

f423082a824543f69380a7fbcab60d41_1791447993_8846.jpg

저에게는 두 분의 어머니가 계십니다.
한 분은 어린 시절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이고,
또 다른 한 분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주신 어머니입니다.

그렇기에 제게 ‘어머니’라는 이름은
가슴 시리도록 아픈 그리움이자,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사랑의 무게입니다.

오늘, 두 분을 향한 깊은 마음을 담아
제가 오랜 시간 마음에 품어온 정채봉 시인의 시,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을 나누어 봅니다.

****************************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 시간도 안 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 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 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f4c51c2cdc617b45cdbb1ddae377075f_1791447993_8922.jpg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이별의 순간을 마주합니다.
때로는 그 헤어짐이 너무도 일찍 찾아와,
무너져 내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떠난 이와 나누었던 추억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지탱해 줍니다.

그리고 언젠가 삶이라는 소풍을 마치고 가는 날,
그곳에서 다시 만나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기약하며
오늘을 더 따뜻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
– 조지 앨리엇 –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831 일반 오픈톡방에서 초딩에게 찝쩍대는 남자 최고관리자 10.12 151
11830 일반 요즘 프로레슬링 여자 경기 최고관리자 10.12 163
11829 일반 (스포주의)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선수단 안내...[정보글] 최고관리자 10.12 185
11828 일반 녹슨 싸이버트럭 최고관리자 10.12 190
11827 일반 무증상이 위험한 이유.jpg 최고관리자 10.12 176
11826 엽기 버핑집에서 일하는 형들 최고관리자 10.12 144
11825 일반 美 유명 롤러코스터 탔다가 뇌 손상에 사망까지 최고관리자 10.12 169
11824 일반 주문하신 빅맥 나왔다개 최고관리자 10.12 179
11823 일반 가슴과 골반 라인이 훌륭한 여자 최고관리자 10.12 189
11822 일반 음식이 나왔으면 인증샷을 찍어야지 최고관리자 10.12 189
11821 일반 80년대생들이 진짜 대단한 이유.jpg 최고관리자 10.12 152
11820 일반 바닷가 비키니녀 최고관리자 10.12 187
11819 일반 환자와 무슨 관계신가요? 최고관리자 10.12 204
11818 일반 일본 초고령사회 근황.jpg 최고관리자 10.12 206
11817 일반 몽골제국이 적에게 해주는 최고의 존중 최고관리자 10.12 182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5,180 명
  • 어제 방문자 19,312 명
  • 최대 방문자 8,556 명
  • 전체 방문자 805,992 명
  • 전체 게시물 45,128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