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탐스럽던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죠…
일을 할 수도 없었고, 친구를 사귈 자신도 없었고 그저 스스로를 홀로 작은 방에 가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깨달었습니다. 그저 질병을 앓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머리카락이 없지만 일을 할 수 있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세상을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예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우리 함께 지금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