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1년 되는 날

공지사항

오늘 131년 되는 날

최고관리자 0 224 10.08 12:06
5be7050d726cd5544680096652ffcb21_1791448022_6585.webp

1895년 10월 8일, 을미사변.

일본 세력이 경복궁에 침입해
조선의 왕비인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시신까지 불태운 날.


그런데 지금 일부(?) 사람들은
“민비가 잘못한 것이 많으니 죽을 만했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도무지 이해되지 않음.


예를 들어...


우리 집안의 할머니가 집안에서 권력을 휘두르고 잘못한 일이 많았다고 합시다.


그렇다고 옆집 사람이 우리 집에 무장하고 쳐들어와
할머니를 강간살해하고 시신까지 불태웠고

세월이 흐른 뒤 후손들이


옆집의 살인보다 할머니의 잘못을 먼저 들춰내며
“죽을 만했다”고 말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일일까?


명성황후의 정치적 선택과 공과는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슴.


그러나 그것과 외세가 한 나라의 궁궐에 침입해 왕비를 살해한 사건은 전혀 다른 문제.


명성황후에게 잘못이 있었다면 우리 역사가 냉정하게 평가하면 됨.


그 어떤 잘못도
외국 세력이 남의 나라 궁궐에 침입해 왕비를 살해할 명분이 될 수는 없슴.


명성황후를 무조건 영웅으로 떠받들자는 이야기가 아님.


다만 일본의 침략 행위보다
살해당한 우리 왕비를 먼저 조롱하고 비난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역사 인식인지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함.


조상을 비판할 자유는 있으나 침략자의 칼까지 대신 들어줄 필요는 없슴.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708 일반 中 잡으려다 日 뺨 때린 유럽... 현기차는 웃는다.news 최고관리자 10.08 244
9707 일반 (해킹 공격) 1번의 기회 있었다‥'알고도 방심'하다 2차 공격당한 KB 국민은행 최고관리자 10.08 225
9706 일반 (외교적 결례) 외교부, 우크라이나 대사 전격 소환‥"최상위 수준의 항의" 최고관리자 10.08 239
9705 일반 (러시아 우크라이나 공습) "생일 선물이냐" 푸틴 생일날 대규모 공습‥어린이까지 대량 살상 최고관리자 10.08 250
9704 일반 페이커가 카리나에게 고백함 최고관리자 10.08 249
9703 일반 혼자 자유투 연습할수 있는 장비 최고관리자 10.08 277
9702 일반 접이식 의자의 위험성 최고관리자 10.08 248
9701 동물 아무도 내 말을 안 믿어줬지만 알고보니 내 말이 맞았음 최고관리자 10.08 249
9700 일반 아버지 사진 공개 후회한다는 연예인.jpg 최고관리자 10.08 232
9699 일반 고액 체납자가 갑자기 세금을 납부한 이유.jpg 최고관리자 10.08 275
9698 일반 '제인 구달'이 우주에 버리고 싶었던 것들.jpg 최고관리자 10.08 283
9697 일반 사기가 아니냐는 과대포장 최고관리자 10.08 230
9696 엽기 주민증 훔치고 주워 "장당 15만원"거래.news 최고관리자 10.08 248
9695 일반 다크윙 덕 (Darkwing Duck) 최고관리자 10.08 263
9694 일반 성관계 유포한 중학생..법원 "강제 전학은 과해".jpg 최고관리자 10.08 240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5,724 명
  • 어제 방문자 20,980 명
  • 최대 방문자 8,556 명
  • 전체 방문자 693,948 명
  • 전체 게시물 40,137 개
  • 전체 댓글수 19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