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한 곳…중형 한 곳
총 두 곳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부산은 북항
대구는 두류공원
충남은 천안아산역 부근
인천은 문학경기장…ssg가 28년에 청라돔으로 이전하면서 28년부터는 문학경기장이 비게 됩니다.
충북과 파주는 아직 정확한 부지 선정 안 한 상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821843?sid=102
스포츠 경기와 K팝 공연을 함께 치를 수 있는 정부의 복합형 돔구장 ‘K아레나’ 설립 사업을 놓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29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K아레나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14일쯤 정식 공고를 내고, 권역 구분 없이 대형과 중형 각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요와 입지, 부지 확보, 교통 접근성, 운영 지속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부산은 ‘북항과 체류형 관광’을 앞세운다. 북항을 중심으로 KTX 부산역, 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 향후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해 공연 관람객을 남포동·해운대 등 지역 관광지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와 동구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공모 대응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대구는 ‘시유지를 활용한 비용 절감’을 전략으로 내세운다. 두류공원 시유지에 최대 2만8000석 규모의 중형 돔을 조성해 토지 매입 부담을 줄이고, 약 5000억 원의 사업비는 국비와 민간투자를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은 ‘KTX를 통한 전국 접근성’을 강조한다. 천안아산역 인근에 5만 석 이상 대형 돔을 건립하고 환승센터와 컨벤션·상업시설을 연계해 수도권은 물론 영·호남권 공연 수요까지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충북은 2만~3만 명 규모의 중형 돔을 검토하고 있다. 대형시설에 비해 건립·운영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공연·스포츠 복합시설을 목표로 시·군과 후보지 및 사업비 등을 협의한 뒤 공모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천은 ‘기존 경기장 재생과 국제 접근성’을 내세운다. 프로야구단 이전 이후 문학경기장과 주변 부지를 활용해 5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형 공연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공항·인천항과 연결되는 국제 접근성과 수도권 대규모 공연 수요를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경기 파주 등 수도권 지자체들도 유치전에 가세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권역별 안배가 명시되지 않은 만큼 수요와 부지, 교통, 사업비 등 경쟁력을 얼마나 구체화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