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독재자, 헨드릭 페르부르트

유머

남아공의 독재자, 헨드릭 페르부르트

최고관리자 0 330 10.16 15:00

원문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805014

낯선 외국인 이름이라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헨드릭 페르부르트는 아파르트헤이트를 완성시킨 독재자이자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총리였습니다.

페르부르트의 발언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반투 아이들에게 실제로는 하나도 써먹을 수 없는 수학을 가르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현재 원주민들이 백인들과 동등한 권리 아래에서 그의 일생을 살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교육을 받는다면, 그들은 큰 실수를 하는 것이다.”

윤석열의 발언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자유의 본질은 일정한 수준의 교육과, 그리고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우리가 자유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고, 자기가 자유가 뭔지를 알게 되고 나한테 있어 자유가 왜 필요한지가 나오는 겁니다.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그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를 못합니다.”

어휴...

말 나온 김에, 페르부르트를 좀 더 파보겠습니다.

1. 넬슨 만델라의 아프리카 국민회의 (ANC) 를 비롯한, 반-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을 전부 금지시키고 탄압하면서, “저들은 다 공산주의자 빨갱이다” 라 선동했습니다.

2. 반-아파르트헤이트 반인종차별 운동 뿐만 아니라, 반독재 자유주의 운동까지 다 싸잡아서 “유럽에서 수입된 저질 빨갱이 문화” 등으로 폄하하며 탄압했습니다.

3. 페르부르트는 국민당(!!!)에 입당,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민주화운동에 주체사상 수입되어 묻었다는 말을 하는, 국민의당 소속 윤석열... 이쯤되면 도대체 윤석열이 조선의 페르부르트인지, 페르부르트가 남아공의 윤석열인지 분간이 안 되는군요.

여담: 민주화운동 민권운동에 공산주의 묻히고 폄하하는 말과 행동은, 독재국가들이 오랫동안 즐겨 써오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기본 패시브기술이었다는 것.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51 동물 동물농장 최악의 엔딩 최고관리자 10.16 186
13050 일반 KBS 뮤직뱅크 근황 최고관리자 10.16 190
13049 일반 연영과 아무나 못가는 이유 최고관리자 10.16 250
13048 일반 명절날 대참사 날뻔함 최고관리자 10.16 279
13047 일반 드래곤볼 현실버전 최고관리자 10.16 236
13046 일반 매일 술 2병 마시는 32세 대학교 3학년 여학생 최고관리자 10.16 260
13045 일반 시장에 피가 낭자하고 공포가 만연하다 최고관리자 10.16 300
13044 일반 테슬라 로드스터 톨비 아끼는 방법 최고관리자 10.16 277
13043 일반 신부에게 남편 알몸 동영상 보여준 친구 최고관리자 10.16 266
13042 일반 파랑국수 최고관리자 10.16 213
13041 일반 테슬라 비행하는 전기차 공개 최고관리자 10.16 300
13040 엽기 친구랑 여행중 사고냈으면 독박 vs n빵 최고관리자 10.16 291
13039 엽기 중고나라 사기꾼의 기적의 논리 최고관리자 10.16 208
13038 일반 못난이 파지 베이컨 풍미를 살려서 만드는 스프 최고관리자 10.16 213
13037 감동 어미 다람쥐에게 갈곳 잃은 새끼 보여줬더니.jpg 최고관리자 10.16 257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17,704 명
  • 어제 방문자 19,312 명
  • 최대 방문자 8,556 명
  • 전체 방문자 818,516 명
  • 전체 게시물 45,904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