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금 수십억 노렸다”…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범 구속기소.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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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수십억 노렸다”…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범 구속기소.news

최고관리자 0 131 10.02 19:30

다른 기사에 좀 자세히 풀어놓은 거 보니

카페주인인 가해자가 매수자한테 직접 오지 말고 실물 확인할 '고령자'를 보내와라 강력하게 요구

그리고 매수자의 부탁 받고 온 피해자 살해 후 피해자가 500억 상품권 훔쳐 도주해서 행방불명 됐다는 식으로

카페주인은 매수자한테 위약금 요구할 생각이었다고 진술

참 세상 별 일이….위조 상품권 사기범이 애당초 계획적으로 한 거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4001532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30대 카페 업주가 수십억원대의 위약금을 노리고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 홍상철)는 피유인자살해와 유가증권위조·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카페 업주 A(39)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4일 오후 2시 36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파주 한 카페로 50대 여성 B씨를 유인해 냉동창고 형태의 컨테이너에 감금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카페 운영 등 사업장 운영 과정에서 고액의 채무가 발생했고, 빚을 해결하려는 방법으로 범행을 계획했다.

그가 계획한 범행은 500억원대 위조 상품권을 진짜 상품권을 판매하는 것처럼 매수자를 속이고 고의로 거래 불발 상황을 만들어 위약금 등을 받아 낸다는 것이였다.

A씨는 상품권 거래가 성사되면 매매대금을 받아 챙기려고도 했다.

이를 위해 A씨는 범행 전 상품권 매수자 측을 섭외하고 위조 상품권과 냉동창고를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수자 측 인물이 직접 상품권을 확인하러 오겠다고 하자 A씨는 “고령자를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피해자인 B씨가 상품권 확인을 위해 A씨의 카페를 찾게 됐다. 이후 A씨는 B씨와 상품권을 보관하고 있는 냉동창고에 들어가 B씨를 27시간 동안 가두고 숨지게 했다. 당시 냉동창고는 영하 25도로 설정돼 있었다.

A씨는 애초 B씨를 살해한 뒤 행방불명 상태로 만들어 매수자에게 “B씨가 상품권을 훔쳐가 피해를 보게 됐다”며 상품권 거래대금 또는 거래 불발 위약금 등을 받아내려고 계획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살해 의도가 없었고 단독 범행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주장을 번복했다.

하지만 검찰은 A씨가 공범으로 지목한 인물들을 알기 전 제3자와의 통화에서 상품권 확인자를 살해하는 범행 계획을 언급한 사실을 통화 녹음파일 등을 통해 확인했다.

또 A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 확보한 인터넷 검색 기록과 메시지 등을 분석해 범행 도구인 위조 상품권과 냉동창고를 사전에 준비한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A씨가 공범으로 지목한 인물들은 위조 상품권이나 상품권 확인자를 살해하려는 계획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A씨를 두 차례 조사하고 범행 현장을 찾아 냉동창고의 설정 온도와 작동 방법 등을 확인하는 한편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해 휴대전화와 노트북 포렌식 자료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피고인이 치밀하게 계획한 범행의 전모를 밝혀냈다”며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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