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문해변에서 저녁 산책을 하던 중 남성 3명이 하늘이 아닌 낮은 방향으로 폭죽을 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별안간 남성 2명이 A씨와 아버지를 향해 폭죽을 쐈고, 아버지가 이에 맞아 손과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일행 중 한 명이 다른 남성에게 '군인 신분이니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남성들이 어두운 해변에서 폭죽을 연달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피해 남성으로 보이는 한 남성의 붉게 물든 손등 사진도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주장을 한 A씨는 사건 당시 강릉이 아닌 인천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제보한 폭죽 영상과 부상 사진은 직접 촬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