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성향 시위대) "XX야" 유해진 향한 선 넘은 공격에 정부 "엄정 대응"‥'암살자(들)'은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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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향 시위대) "XX야" 유해진 향한 선 넘은 공격에 정부 "엄정 대응"‥'암살자(들…

최고관리자 0 84 10.05 21:32

"XX야" 유해진 향한 선 넘은 공격에 정부 "엄정 대응"‥'암살자(들)'은 1위 질주 (2026.10.05/뉴스데스크/MBC)

앵커

영화 관계자와 출연 배우를 향한 도를 넘는 공격이 이어지자 정부가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신변 위협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에 강력한 법 집행을 요청했는데요, 비난과 압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영화는,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암살자들 주연 배우 유해진 씨 집 앞에 모인 극우성향 시위대.

확성기로 구호를 외치는 수준을 넘어 위협적인 막말을 쏟아냅니다.

[안정권/유튜버]
"유해진 대배우 XX야. 대한민국 배우 XX들 중에 뭐 개념 있는 XX가 있어."

배우 개인을 향한 위협이 도를 넘자 결국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경찰청 등 관계 당국에 영화 관계자와 출연 배우에 대한 안전 조치와, 거주지 앞 위협과 협박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화에 대한 평가는 자유지만 창작자에 대한 신변 위협은 민주주의 파괴"라며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영화 상영 중단 요구에 대해서도 "헌법이 금지한 '사전 검열'의 시대로 되돌아가라는 위험한 요구"라며 "법적 문제가 있다면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면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거센 공격에도 관객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암살자(들)'은 지난 주말 사흘 동안 4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민지]
"어떻게 만들어졌길래 논란이 됐는지 보고싶어서‥ 찬반이 갈리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보면서 직접 생각하고 싶습니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도 223만 명을 돌파하며, 거센 논란 속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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