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버닝썬 강남경찰서 소름 돋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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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버닝썬 강남경찰서 소름 돋는 사건..

최고관리자 0 209 10.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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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실체적 폭로는 이 형사가 9년 전 추적하던 대상이 누구였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일 것이다. 이 형사의 사망 당시 강남경찰서에서 수사를 지휘하며 자살설을 고수하던 곽 모 과장은 훗날 버닝썬 수사의 총책임자로 재직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곽 모 과장은 버닝썬 수사 과정에서도 내부 유착 비리에 대한 내사를 가로막았다는 혐의로 부하 직원으로부터 진정을 당하는 등 비호 세력의 핵심으로 의심받았다. 이 형사가 사망 직전 내사하던 대상이 바로 강남의 유흥업소 카르텔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곽 씨와의 인적 연결 고리는 우연의 일치로 치부하기 어렵다. 이 형사는 '경찰+범죄 카르텔'을 건드린 대가로 조직적 숙청을 당했을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경찰 조직 내부의 부패한 세력이 자신들의 추잡한 이익을 위해 성실한 수사관을 제거하고 이를 자살로 은폐했을 가능성만 남아있다. 대한민국 경찰의 자정 능력이 상실된 채 범죄 조직과 결탁한 살아있는 역사다. 이 형사의 명예 회복과 실체적 진실 규명은 공소시효와 관계없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사법 정의의 최우선 과제다. 현재까지 확보된 모든 정황과 자료들은 이용준 형사의 사망이 기획된 타살임을 강력하게 보여주며 내사 종결의 부당함을 보여준다. 타살이라는 증거가 너무나도 많다는 게 핵심이다.

보고 받은 당시 '부검을 진행할 필요도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은 경찰은 이미 시신 발견 당시부터 별다른 수사도 없이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는 뜻이 된다. 동료 형사가 실종 후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상황에서 '자살이 맞으니 부검도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언급을 유가족들에게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보통 부검은 사인이 확실치 않을 경우, 일반인이라도 국과수에서 책임지고 한다. 그러니 형사의 미심쩍은 죽음을 이렇게 대강 처리한 건 의심을 살 수밖에 없었다.

강남경찰서 강력1팀 소속 이용준 형사는 2010년 7월 27일 영동병원에서 나간 이후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2010년 7월 28일 불상의 남자가 영동병원에 전화해서 "나는 가족이다. 용준이(이용준 형사)는 괜찮다. 무서워서 도망갔다"는 전화 한 통이 걸려온 사실 등을 살펴볼 때, 이는 이용준 형사의 신변과 관련된 문제를 누군가는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덧붙여 경찰이 이용준 형사의 통신 기록 조회를 하지 않은 점, 의심 가는 참고인들을 용의 선상에 놓고 수사하지 않은 채, 미제사건으로 내사 종결한 동료 경찰들의 수사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특히 이용준 형사의 상관이었던 형사과장이 버닝썬 수사의 총책임자였다는 것도 주목받았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던 당시, 강남경찰서 소속의 엄모 경위는 수사 총책임자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과 강남경찰서장이 버닝썬 수사 과정에 대한 내사를 가로막기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내용으로 진정서를 제출하였다.기사 그런데 초동수사가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돼서 이를 내사하려고 했던 엄모 경위를 막았다고 지목된 지능범죄수사대장이 바로 이용준 형사의 상관으로, 유가족들에 의하면, 처음부터 자살로 단정하고 '부검을 하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버닝썬 수사 총책임자이자 이용준 형사의 상관이었던 형사과장 곽 모씨는 경찰을 떠나는데, 떠난 직후 대형 로펌에 취직하게 되었다

출처: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2738502?iskin=webzine

이거 영화로도 좀 만들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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