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도록 소중한 이름, 어머니

공지사항

아프도록 소중한 이름, 어머니

최고관리자 0 66 10.08 00:32

아프도록 소중한 이름, 어머니

f423082a824543f69380a7fbcab60d41_1791447993_8846.jpg

저에게는 두 분의 어머니가 계십니다.
한 분은 어린 시절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이고,
또 다른 한 분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주신 어머니입니다.

그렇기에 제게 ‘어머니’라는 이름은
가슴 시리도록 아픈 그리움이자,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사랑의 무게입니다.

오늘, 두 분을 향한 깊은 마음을 담아
제가 오랜 시간 마음에 품어온 정채봉 시인의 시,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을 나누어 봅니다.

****************************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 시간도 안 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 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 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f4c51c2cdc617b45cdbb1ddae377075f_1791447993_8922.jpg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이별의 순간을 마주합니다.
때로는 그 헤어짐이 너무도 일찍 찾아와,
무너져 내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떠난 이와 나누었던 추억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지탱해 줍니다.

그리고 언젠가 삶이라는 소풍을 마치고 가는 날,
그곳에서 다시 만나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기약하며
오늘을 더 따뜻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
– 조지 앨리엇 –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601 일반 옆집에 이사온 누나 최고관리자 10.08 97
9600 일반 아시아나 항공기 정비사 30여명 ASML로무더기 이직 최고관리자 10.08 70
9599 일반 외교부 주우크라 대사 본국 소환!.jpg 최고관리자 10.08 82
9598 일반 덩치만 컸지 잼민이 그 자체인 야구선수 하현승 최고관리자 10.08 79
9597 일반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중 최고관리자 10.08 108
9596 일반 대만에서 유명한 불마사지 체험 최고관리자 10.08 88
9595 일반 수영복 입으면 입장 무료 최고관리자 10.08 73
9594 엽기 남친 어머니한태 패드립당함 최고관리자 10.08 74
9593 일반 은행 해킹이 ai탓이 아닌 이유 최고관리자 10.08 89
9592 일반 제주 실종사건 허위종결 경찰관 '파면'.news 최고관리자 10.08 83
9591 일반 자동차 컵홀더 모양의 비밀 최고관리자 10.08 90
9590 동물 나좀 살려줘라 주인놈아 최고관리자 10.08 81
9589 일반 대걸레 터는중 최고관리자 10.08 69
9588 일반 피카츄와 푸린의 댄스 댄스 최고관리자 10.08 94
9587 동물 환상의 듀오 최고관리자 10.08 72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11,944 명
  • 어제 방문자 9,724 명
  • 최대 방문자 7,902 명
  • 전체 방문자 569,124 명
  • 전체 게시물 34,957 개
  • 전체 댓글수 19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