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제시간에 날아올랐다‥군집위성 투입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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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제시간에 날아올랐다‥군집위성 투입도 척척

최고관리자 0 39 10.07 21:32

누리호, 제시간에 날아올랐다‥군집위성 투입도 척척 (2026.10.07/뉴스데스크/MBC)

앵커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5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위성 여러 개를 동시에 실어 궤도에 안착시키는 게 이번 발사의 핵심 임무였는데, 계획대로 임무를 수행하며 우리 우주개발 역량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화염과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로 출발한 누리호.

누리호의 비행을 보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도 환호했습니다.

[정이수]
"재밌고 신기하고 좀 멋졌어요."

누리호는 오늘 낮 12시 25분, 처음으로 계획된 시각에 날아올랐고, 이륙 후 121초쯤부터 1단과 2단 분리, 페어링 분리, 3단 점화까지 진행한 뒤 745초, 12분 25초 만에 목표 고도인 575km에 도달했습니다.

지난 2021년 첫 발사 실패 이후 4번 연속 발사에 성공한 겁니다.

이번 발사까지 정상적으로 마치면서 누리호의 발사 성공률은 80%까지 올랐습니다.

이번 발사의 핵심 임무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정상적으로 분리돼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위성 여러 개를 동시에 우주로 내보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태석/우주항공청장]
"여러 기의 위성을 한 번의 발사로 정밀하게 궤도에 배치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초소형군집위성 5기는 국내외 지상국들과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다만 부탑재위성으로 실린 큐브위성 10기 가운데 9기는 정상적으로 분리됐지만, 제주 해양쓰레기 감시 임무를 맡았던 1기는 사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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